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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ron 17-50mm XR Di II

백두대간 가시오가피술 서울시 은평구 녹번역 부근에는 24시간 하는 돼지등뼈 해장국 집이 두세군데 있다. 그 중 한 곳에서는 감자탕을 먹으면 이 술을 한 병 끼워준다. 감자탕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양도 나름 많은 편에다, 무엇보다 이런 서비스까지 따라오니 종종 들르는 편이다. 이 [백두대간 가시오가피술]이라는 녀석은 약주에 속하는 술로 도수는 16도 정도로 와인이나 요즘 유행인 약한 소주 정도다. 맛은 약간 달달하고 약주 특유의 한약냄새(싫어하는 사람은 무지 싫어하더라만, 나는 매우 좋아한다...아 늙은이같아)가 있어서 '젊은 애들 취향'의 술은 아니다. 도수도 16도로 소주만큼은 되기 때문에 술이 약한 사람은 한 병 다 마시기 어렵다. 요즘 몸이 안 좋아 술이 잘 안받아서 그런지, 나도 이 사진을 찍은 날 한 병을 다 .. 더보기
구체(球體) 어떤 술집에 걸려있던 묘한 분위기의 전등 인테리어.원래 전선이라든가 하는 것이 배경에 약간 있었지만 지웠다.사진을 만들고 보니 색깔을 파랑 쪽으로 이쁘게 다듬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다시 만질까 하다가 귀찮아서 pass.원래 눈으로 보인 색은 이것보다는 좀 하얀 편이었는데, 어두운 쪽의 밝기를 올리다보니 누래졌다.원래 먼지가 쌓이고 오래되서 다소 누런 색이긴 했지만. *** Technical notes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역시나 DR(Dynamic Range)이 네거티브 필름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이다.그 중에서도 밝은 곳에는 쥐약이다.구형 디지털 카메라나 저가형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등은 프레임(화면)에 밝은 빛이 있을 경우 전기입자가 견디지 못하고 주변으로 튀는 .. 더보기
주전자 집에서 쓰고 있는 주전자.오래 사용해서 아주 장난이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게 지저분하지는 않다.좀 과장해서 사진을 만들어서 그렇지, 꼬박꼬박 잘 닦아쓰고 있고 항상 끓여쓰기 때문에 청결하다고 자부한다(정말일까?)!몇 번 인가 불에 아주 잘 달궈져서(?) 그을음이 여러군데 묻어있지만 여전히 쓸만하다.언젠가 주전자도 바꿔야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새것도 좋지만 오래된 물건도 좋다.자기 손 때 묻은 옆에 오래 둔 물건은 새것과 비교 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한 편의 코미디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하아~~~" 거짓말도 이 정도되면 정말 예술의 경지다. 이 친구들은 아무래도 국민을 우롱하고 속이는 게 전문직이 아닐까 싶다. 일자리창출 지원금 300억 삭감, 장애아 무상보육지원금 50억 삭감, 보육시설확충 비용 104억 삭감, 청소년 안전시설 지원비 8천만원 삭감, 장애인 차량 지원비 116억 삭감, 건강보험 가입자지원금 568억 삭감, 학자금 대출 신용보증기금 지원액 1000억 삭감, 연탄 보조금 전액 삭감, 서울시 독거노인 주말 도시락 보조금 2억원 전액 삭감, 기초생활 보장 지원 대상자 원 수입비 36만원에서 9만원으로 삭감, 저소득층, 근로장학금 지원비 3,686억원 삭감, 기초생활보장비 2,589억원 삭감, 신용보증기관 2조7천억원 전액 삭감 , 지방교육.. 더보기
멍멍이 특집 멍멍이는 "인류가 최초로 가축化시킨 동물이 아닐까?"라는 학설이 있을 정도로 인류와 친근한 동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으로도 사용하니 정말 인간에게 몸 바쳐서 충성하는 동물이 아닌가! 내가 일하던 잡지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멍멍이 특집이었나, 아무튼 개의 해를 맞이해서였나 무슨 계기가 있어서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이 특집 기사 하나를 썼다. 거기 보면 개를 냠냠하는 장면이었나... 아무튼 개에게 좀 공격적인 내용이 있었는데 어느 독자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우리 애가 그 기사를 보고 개가 불쌍해서 울었다! ...어쩌라고... 어쨌든 책을 만든다는 것은 서비스업인 고로, 우리는 다음 달 책에 "강아지야 미안"이라고 사과문을 냈다. -_- 아무튼 종종 보면 정말 불쌍한 멍멍이들도 만나게 되는데, 특히.. 더보기
제일 좋아하는 비누 아이보리는 제일 좋아하는 비누다. 하얀색이라서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뒤끝도 없고, 냄새도 순하다. 특이한 향이나 강렬한 향도 이따금씩 좋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이따금. 매일 쓰는 비누만은 마일드하고 순한 것이 좋다.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한타스를 사다놓은 녀석들이 모두 메말라서 쭈글쭈글해졌다. 낱개 포장 제품이 아니고 세트 포장 제품인데, 낱개 포장 제품보다 품질이 좀 떨어지는 것도 같다. 옛날 쓰던 아이보리는 단단했는데 이 새로 산 아이보리는 너무 물러서 금방 써버리고 만다. 최근에 세트 상품이 가격이 더 비싸거나 품질이 떨어진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아이보리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분명히 과거에 쓰던 것과는 차이가 느껴지니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 더보기
젤리 방향제 광고 : 차량용 방향제 | 탈취용품 및 방향제 원래 차량용인데, 마트에서 두 개들이 묶음을 싸게 팔길래 사왔다. 좋은 향기...엄청 빨리 줄어드는 것 같다가도, 젤리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거의 변화가 없다.몇 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젤리가 남아있는 걸 보니 한참 더 있어야 할 것 같다.두 개 한 묶음이라 하나는 분홍색, 하나는 파랑색.분홍색을 먼저 뜯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파랑색은 올 연말이나 내년이나 되어야 뜯을 수 있을 것 같다.그런데 향기가 너무 좋았는지 모기가 안에 들어갔다.피를 빠는 모기는 암컷 뿐이고 수컷은 벌 비슷하게 꽃이나 이런 걸 좋아한다고 하든데, 과연 그래서인지 모기가 향기에 꼬여 지금도 젤리에 달라붙어 있다. -_-떼기도 귀찮고 그냥 놔두고 있는데 설마 별 일이야 있겠어...싶다... 더보기
북한산 위에서 산에 오르는 일은 쉽지 않다. 게다가 북한산 같은 경우는 대단히 가파르기 때문에 한 번 올라가려면 꽤나 힘들다. 북한산은 바위산이고 비가 오면 등산로가 굉장히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사고도 자주 난다. 만약 발을 헛디디기라도 하면 바위위로 떨어지는 셈이다. 집 옆으로 북한산 등산로가 하나 있는데, 바위사이로 난 상당히 가파른 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려운 곳에 도전하려는 용감한 사람들이 주말이면 종종 눈에 띈다. 어쨌든 높은 곳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 보는 기분은 상당히 좋다. 그래서 산에 올라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진은 북한산에서 찍은 것인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의 색이 썩 좋지 않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 더보기
10월의 월페이퍼 - 생선회 초밥 스시 월페이퍼 어릴 적에는 생선회를 못 먹었다. 맛이 없는 회만 먹어서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훈제 연어의 비릿한 맛 때문에 회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 먹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회는 안 먹었다. 초밥도 새우초밥만 먹었지 생선회를 얹은 초밥은 안 먹었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회를 마실 정도로 좋아한다. 과학적으로 살펴봐도, 생선회는 가열해서 요리하면 없어지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한다. 조난을 당했을 때는 뭔가 구워서 먹는 것도 좋지만 생선을 구해다가 날것으로 먹으면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물론 바다물고기 이야기다. 민물회는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 상식이다. 아무튼 언제부터인가 회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는데, HDD 정리하다가 나온 생선회 사진이 .. 더보기
가을에 난데 없는 봄 사진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제 추석이니 완연한 가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쌀쌀한 바람이 이제 곧 겨울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런 가을에 난데없이 봄 사진, 그것도 꽃 사진을 올리는 것은 아무~ 이유 없습니다. 그저 HDD 정리 하다가 사진들이 몇 장 나와서 올리는 것 뿐이랄까요. 사진들은 작년 봄에 북한산에서 찍은 것들입니다(아마도).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생일 케이크 내 생일은 외할머니 기일과 겹친다. 거기에 기타 복잡한(사실 별로 복잡 할 것도 없다. 그냥 아버지와 친가 쪽 친척들이 쓰레기였을 뿐) 가족사가 얽히다보니, 생일을 축하받은 일이 거의 없다. 생일파티라고 할 만한 것도 드물었고 생일 선물이라고 뭘 받아본 적도 제대로 기억나는 것이 없다. 요즘도 생일이라고 해 봤자, 신용카드 회사나 쇼핑몰에서 보낸 축하 메일(을 빙자한 스팸 메일)이나 보는게 전부다. 언젠가는 ATM기가 생일축하 한다고 하더라. 기술의 발전은 위대하구만... 어차피 어릴 때부터 익숙해져서 나는 생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산다.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다보니 완전히 익숙해져서 생일이랍시고 난리치는 걸 보면 이젠 이상하게 보일 지경이 됐다. 다행인것은 어찌 저찌 신기한 인연으로 만난 .. 더보기
the Red Carpet 레드 카펫. 지하철에 곱게 깔려있던 레드카펫. 그 색깔이 매우 고와 한 장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