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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별미, 카라히 요리 애인은 파키스탄을 좋아한다. 꽤 오랜기간 이슬람 국가들을 여행했는데, 여행하면서 들렀던 파키스탄에서 맛 본 카라히 요리를 지금도 잊지 못한다. 카라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카라히에 대해 문명의 이기, 인터넷으로 검색을 좀 해 봤다. 카라히는 넙적한 냄비를 의미하는 아랍어로, 이 냄비를 이용한 요리도 통틀어서 카라히라고 부른다고 한다. 파키스탄, 인도 등지에서 많이 해먹는다고 하는데, 좀 검색해보니 꽤 .. 더보기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3 이전 글 보기 ↓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1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2 우리는 감자전과 나물 3종 세트를 대충 냠냠냠하고 나서 청평사로 가는 길을 재촉했다. 청평사 가는 길 중간에도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름 볼거리가 몇 개 있다. 상사뱀 전설 관련한 것들하고, 구송(성)폭포가 그것. 상사뱀 전설의 무대가 바로 청평사 부근이라고 한다. 당나라 공주가 어째서 이런 누추한 곳까지 오셨는지 뭐 알 수는 없지만, 전설을 너무 진지하.. 더보기
첫 눈. 사실 뭔가 눈 비슷한게 몇 번 내리긴 했지만, 첫눈은 어제(11월 28일)라고 생각한다. 그럴듯한 눈이 내려서 쌓이기도 했고, 정말 내가 집에서 나설때는 펑펑 내렸단 말이다! 아마도 이제 새벽에 꽁꽁 얼어붙어서 출근하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할테지만... 첫 눈이 오는 날 애인과 눈을 맞고 싶어서 노량진으로 달려갔지만 가자마자 눈이 그치는 바람에 허탕을 쳤다. 몇 장 찍은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근데, 졸라.. 더보기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2 이전 글 -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1 우리는 소양댐 정상에서 뜻밖의 건물을 발견했다. 수자원공사에서 세워놓은 건물인데, 무슨 견학관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안에 들어가보니, 무려 4대강 홍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정말 각하 일당의 행동력은 알아줘야 해. 소양댐에서 4강 홍보관을 만날줄이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홍보 동영상에서는 무려 로봇물고기 해부도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사실 떠들며 비.. 더보기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1 "춘천가는 기차"가 없어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 모르겠다. 춘천으로 가는 기찻길이 복선화가 되면서, 12월 21일 부터는 전철이 다닌다. 기차와 전철은 엄연히 다르다. 물론 전철이 더 편리하고 빠르겠지만. 춘천 사람들은 복선전철이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추억이라면 추억이랄까, 기차가 없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무엇보다 강촌역의 낙서들도 없어진다. 강촌역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강촌역에 빼곡하던 그 낙서들.. 더보기
길고양이 고양이의 수명은 보통 10년 정도라고 한다. 집안에서 별 탈없이 잘 사는 녀석들은 그 이상도 살 수 있단다. 그럼 길고양이들은 몇년이나 살까? 길고양이들은 겨우 2년 길어야 4년 정도를 산다고 한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인간들이 먹다 버린 음식의 염분 때문이라고 한다. 고양이들에게는 소금이 독약과도 같아서, 인간이 먹는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신장이 파괴되어 버려서 오래살지 못한다고 한다. 가끔 길고양이들을 보면 피둥피둥.. 더보기
목동 현대백화점 크라제버거 내가 아주 오래전 양천구에 살 때만 해도, 목동 오목교 부근에는 CBS 빌딩만 덩그러니 있었다. 그 주변은 죄다 말 그대로의 허허벌판이었다. 바람만 휭휭 불어서 정말 적적했는데, 지금은 뭐 빌딩들이 잔뜩 들어서서는 번화가가 되었다. 현대백화점도 들어섰는데,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는 크라제버거가 입점해있다. 크라제버거는 상당히 비싼 가격 때문에 평소에는 거의도 아니고 아예 안간다. 이 날 처럼 형님한테 얻어먹는 자리아니면 입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