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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발전소 옆 카페, "커피발전소" 아주 오랜만에 '미식의 별' 안선생님을 만나뵈러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 즈음에 있는 커피발전소라는 카페에 가게 되었다. 합정역에서 한강 쪽으로 좀 내려가면 발전소(당인리 발전소)가 하나 있는데, 이 부근에 최근 수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워낙에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가게마다 개성을 갖추려고 노력들을 하는 중. 뭐 커피 맛이라든지, 분위기라든지, 가격이라든지 저마다 강점을 하나씩 가지려고들 하는 모양인데, 솔직히 카페라면 무엇보다 커피 맛이 제일 큰 경쟁력이 아닐까 싶다. 당인리 발전소 부근의 "커피발전소"는, 일단 '미식의 별' 안선생님이 자주 찾으시는 곳이니만큼, 커피 맛에 있어서는 상당히 괜찮았다. 약간 애매한 점이라면, 가게가 그렇게 넓지는 않다는 것이고, 지.. 더보기
인천 부평 신토불이 오리는 옛부터 냄새가 심해서 요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먹기가 어려운 음식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 오리를 파는 집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오리는 닭과는 사뭇 달라서 나름의 매력이 있는 음식이다보니 찾는 사람들이 좀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온 가족이 오리를 먹으러 인천 부평역 부근에 있는 신토불이를 찾았다. 위치는 이 링크를 클릭하면 찾을 수 있다. 음식은 대부분 깔끔하고, 부족한 것은 더 달라면 더 준다. 오리고기도 꽤 맛난 편이고 반찬도 평균은 되기 때문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B+ 이상, 혹은 A-- 정도는 줄 수 있겠다. 같은 오리고기를 팔면서도 좀 비싸거나 맛이 덜하거나 한 곳을 종종 봐왔는데 이 곳은 적어도 평균 이상의 맛은 보장.. 더보기
크라제버거 홍대점 크라제버거는 국산상표다. 크라제버거 목동 현대백화점글 말미에 적어놓기도 했지만, 국산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국내자본이 대주주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뭐 딱히 국산이라고 해서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지만 뭐 그렇다고. 그리하여 홍대에 있는 크라제버거 되시겠다. 위치는 홍대정문에서 극동방송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극동방송 출구로 나가서 쭉 가다보면 있다. 아무튼 찾기 쉬운 곳에 있는 편이다. 참고로 크라제버거 건너편에도 수제햄버거 전문점이 하나 있으며, 위 지도의 파란 원안에 있는 타고르라고 하는 인도요리점은 꽤 오랫동안 홍대에 있던 가게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자본이 국산인것과는 상관없이 미제 하인츠 케쳡과 미체 타바스코 소스, 미제 크라프트 치즈를.. 더보기
마네킹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의 마네킹.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더욱 더 으스스하다. 사진은 명동에서 촬영한 것. 명동은 종종 사진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사람도 많고 거리 풍경도 재미나고. 더보기
활짝 핀 해바라기, 滿開(만개)와 滿發(만발) 처음에는 제목을 해바라기 만개, 라고 적으려고 했다. 만개라고 적으면 뭔가 해바라기 만송이가 있다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한자를 찾아보니, 만개는 일본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일본식 한자어라서 만발이라는 '순화'된 한자로 쓴다나? 사실 만개나 만발이나 거기서 거기이고, 만발이라는 단어도 딱히 '순화'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순화한들 한자로 만들어낸 말인건 피장파장 아닌가. 아무래도 해바라기라는 꽃이름이 순우리말이기도 하고 "활짝 핀 해바라기" 쪽이 더욱 나은 것 같다. 사실 이런 만개니 하는 단어를 가지고 일본에서 왔다고 순화하고 말고 하는 것은 참 웃기는 짓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수학, 과학 용어들은 일본에서 가져온 것이고, 영문법도(관계대명사니 뭐니 하는 단어들.. 더보기
동남아에서 물 건너온, 새우 뚬양궁 라면! 옹박 : 두번째 미션 감독 : 프라차야 핀카엡‘자투렁카바트’라고 불리운 근위대 조상을 둔 청년 캄은 과거 선친들이 살던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에.. 더보기 우리 나라에는 "옹박:두번째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했지만, 이 영화의 원래 이름은 뚬양궁이다. 뚬양궁이란, 태국이나 라오스에서의 국물요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나름 유명한 요리라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태국 음식점을 찾기도 어렵고, 제대로 하는 곳도 드물며, 가격도 비싸서 좀처럼 쉽게 입에 대시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런데 무려 뚬양궁 라면이 있다. 헐. 카라히 요리를 해 먹기 위해 검색을 하다 찾아낸 인터넷 쇼핑몰(참고:이슬람 별미, 카라히 요리)에서 가람 마살라를 사면서 같이 구입한 것이다. 뚬양궁이라는 음식의..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a Christmas Tree 곧 크리스마스다. 사실 예수의 진짜 생일도 아니고, 기독교 국가도 아닌 한국에서 이런 날을 쉬는 것도 이상하다고 여기고 있는 나지만, 휴일은 휴일이니 나름 기분을 내는 것 까지는 반대하지 않는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내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기독교를 믿지는 않아도 어딘가 낭만적이지 않은가. 그리고 또 연말이니까. 이런 와중에 골방에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를 입양해왔다. 그 유명한 다이소에서 파는 걸 애인이 사왔는데, 나름 경제적이랄까? 반짝이는 전구는 없지만, 좁은 골방에서 어딘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 만들어 놓으니 나름 이쁘다. 더보기
장미꽃, 호박꽃 Some flowers 흔히 아름다운 여성을 장미에 비유하곤 한다. 그리고 외모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여겨지는 여성을 호박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장미꽃이 추할 수도 있고 호박꽃이 더욱 싱그럽고 아름다울 수도 있다. 게다가 장미는 먹지 못하지만 호박은 꽃이 떨어지고 나면 탐스러운 호박이 생긴다. 죽도 만들어먹고 호박씨도 볶아먹고 장미보다 얼마나 실용적인가? 꽃이 붉은 것은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는 옛 말이 있는 것처럼, 외모에서 오는 매력은 언젠가 사라진다. 하지만 이런 비유도 있기는 있다. 스승 "외모는 예선이고 심성은 본선이다" 제자 "외모보다는 심성이 더 중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스승 "예선을 통과 못 하면 본선을 치를 수 없다는 뜻이다" 아무튼 외모보다는 심성이 중요하다! (설득력이 없어진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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