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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17-50mm XR Di II

마네킹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의 마네킹.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더욱 더 으스스하다. 사진은 명동에서 촬영한 것. 명동은 종종 사진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사람도 많고 거리 풍경도 재미나고. 더보기
명동, 빌딩 명동에서. 원래 좀 삐뚤어져 있는 사진인데 보정한 것이다. 포토샵은 위대해... -ㅅ- 더보기
응암역 커피가게 Te deum (테데움) 태초에 응암역 부근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일찍이 응암역 부근에 이마트가 덩그러니 있었을 뿐이고, 그 이마트 안에는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었으니... 당장 인천 부평구만 가도 스타벅스가 두 개나 있는데,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을 정도고, 홍대 앞만 가도 스타벅스가 세 개인가 있는 걸로 안다. 그런데 은평구에는 스타벅스가 단 한군데, 이마트 안에 있는 이 스타벅스 뿐이다. 은평구 전체에 이 곳 단 군데 뿐이다! 뭔가 놀랍지 않은가? 마트안의 계산대를 통과해서 들어가야 한다는 매우 불합리한 구조 덕분에 적어도 은평구에서는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들이 드물다. 연신내에는 아주 유명한 바리스타가 하는 커피전문점이 있다는데, 난 뭔가 잘 모른다. -ㅅ- 이런 상황에서 이마트 주변으로 커피나.. 더보기
코스마미 프리미엄 가족 영양떡 愛 보통 떡은 "고급"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게 사실이다. 동네 떡집에서 1,000원 2,000원에 파는 떡들을 집에 오면서 한두판 사가지고 와서 냠냠먹는 재미랄까. 저렴하고 부담없는 음식의 대명사가 바로 떡인데... 놀랍게도(아니 당연한가?) 프리미엄 고급 떡이라는 장르가 있더라.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여 팔고 있는 만큼 꽤 맛있는 건 사실이지만 가격도 만만치는 않다. 코스마미라는 곳에서 팔고 있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포장이 되어있고 척 보기에도 꽤나 고급스러워 보인다. 이 포스팅은 광고 포스팅은 아니고 집에 이 떡이 있길래 먹어보고 맛에 감동(-_-;;)해서 올리는 후기다. 내가 먹어봤던 것은 "프리미엄 가족 영양떡 愛"라는 종류인데, 파는 곳은 여기다. 가보면 이것 말고도 다른 것들도 팔고 있.. 더보기
태국의 명물, 싱하 맥주 Singha beer 태국에서 온 맥주를 마셔 봤어요. 이름이 싱하! 10초 안에 굴다리 밑으로 튀어나가야 할 것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횽이 다 애정이 있어서 이러는거다..." 사실 싱하라고 써놨지만 태국어로는 뭔가 발음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만... 여기서 잠시 태국에 대해 들었던 몇몇 얘기를 해보자면... 태국은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식민지 지배를 겪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태국인들은 자존심이 유난히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에게 굽히는 걸 굉장한 수치로 여긴다고...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 어떤 한국 사람이 태국에 살면서 태국인 가사 도우미를 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가사 도우미에게 불만이 좀 있어서는 이런저런 말다툼을 하다가 머리를 살짝 때렸다고(폭행 수준은 아니고, 우리나라 같으면 가볍게 넘어갈 .. 더보기
서울의 명소, 광장시장 서울 강북, 死대강사대문 안쪽은 흥미로운 곳이 많다. 오랜 역사를 지녔기 때문에 궁궐도 있고, 오래된 시장도 있고... 그 중에서도 광장시장 부근은 여러가지 맛좋은 민속 먹거리를 팔고 있어서 가볍게 놀러가기 좋은 곳이다. 이명박이 청계천 복개도로를 드러내고 그자리에 시멘트 어항을 만들어놓는 바람에 옛모습이 많이 파괴됐지만, 광장시장 특유의 분위기만은 파괴되지 않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오가시고, 좁은 시장골목 사이로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외국인들에게도 추천할만한 관광코스다. 아무튼 얼마전 애인과 광장시장 먹거리를 먹으러 출동~! 우리가 광장시장에 들르기 며칠전에, KBS 1박2일에서 종로편을 방영해서 광장시장과 낙산공원이 나왔던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갔을 때 젊은이들이 많이 보였다. 원래 .. 더보기
동남아에서 물 건너온, 새우 뚬양궁 라면! 옹박 : 두번째 미션 감독 : 프라차야 핀카엡‘자투렁카바트’라고 불리운 근위대 조상을 둔 청년 캄은 과거 선친들이 살던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에.. 더보기 우리 나라에는 "옹박:두번째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했지만, 이 영화의 원래 이름은 뚬양궁이다. 뚬양궁이란, 태국이나 라오스에서의 국물요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나름 유명한 요리라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태국 음식점을 찾기도 어렵고, 제대로 하는 곳도 드물며, 가격도 비싸서 좀처럼 쉽게 입에 대시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런데 무려 뚬양궁 라면이 있다. 헐. 카라히 요리를 해 먹기 위해 검색을 하다 찾아낸 인터넷 쇼핑몰(참고:이슬람 별미, 카라히 요리)에서 가람 마살라를 사면서 같이 구입한 것이다. 뚬양궁이라는 음식의..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a Christmas Tree 곧 크리스마스다. 사실 예수의 진짜 생일도 아니고, 기독교 국가도 아닌 한국에서 이런 날을 쉬는 것도 이상하다고 여기고 있는 나지만, 휴일은 휴일이니 나름 기분을 내는 것 까지는 반대하지 않는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내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기독교를 믿지는 않아도 어딘가 낭만적이지 않은가. 그리고 또 연말이니까. 이런 와중에 골방에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를 입양해왔다. 그 유명한 다이소에서 파는 걸 애인이 사왔는데, 나름 경제적이랄까? 반짝이는 전구는 없지만, 좁은 골방에서 어딘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 만들어 놓으니 나름 이쁘다. 더보기
이슬람 별미, 카라히 요리 애인은 파키스탄을 좋아한다. 꽤 오랜기간 이슬람 국가들을 여행했는데, 여행하면서 들렀던 파키스탄에서 맛 본 카라히 요리를 지금도 잊지 못한다. 카라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카라히에 대해 문명의 이기, 인터넷으로 검색을 좀 해 봤다. 카라히는 넙적한 냄비를 의미하는 아랍어로, 이 냄비를 이용한 요리도 통틀어서 카라히라고 부른다고 한다. 파키스탄, 인도 등지에서 많이 해먹는다고 하는데, 좀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요리인 듯 했다. 구글에다가 'Karahi'라고 살짝 검색어를 넣으니, 과연, 엄청나게 많은 결과물이 나온다. '치킨 카라히'는 토마토와 야채등을 카라히에 넣고 볶은 요리를 의미한다. 뭐 이리저리 써 놨지만 사실 찜닭이나 닭도리탕의 이슬라믹 버전이랄까? 이쯤에서 애인이 파키스탄에서 경험한 본고.. 더보기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4 (마지막) 이전 여행기 보기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1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2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3 청평사로 올라가는 길은 이것저것 시선을 많이 빼앗겨서 느릿느릿이었지만, 내려오는 길은 이미 볼장 다 본 후라서 훨씬 빨랐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왕복하면서 갈 때는 보지못했던 풍경을 오면서 보는 것인데, 뭔가 딱히 그런게 없었기 때문에 약간 아쉬웠달까? 선착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에어 콤프레셔를 가지고 놀고 있는 고딩 하나가 있는 거 외에는 별다른 건 없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올라갈 때 우리를 보고 멍멍 짖던 음식점의 백구도 내려갈 때는 보이지 않았고... 시끄럽다고 주인이 묶어둔 것일까? 참고로 청평사 올라가는 길은 아주 좁지만, 차 한대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는 되어서 차들이 많이 오고가는.. 더보기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3 이전 글 보기 ↓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1 당일치기 춘천 여행기 02 우리는 감자전과 나물 3종 세트를 대충 냠냠냠하고 나서 청평사로 가는 길을 재촉했다. 청평사 가는 길 중간에도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름 볼거리가 몇 개 있다. 상사뱀 전설 관련한 것들하고, 구송(성)폭포가 그것. 상사뱀 전설의 무대가 바로 청평사 부근이라고 한다. 당나라 공주가 어째서 이런 누추한 곳까지 오셨는지 뭐 알 수는 없지만, 전설을 너무 진지하게 해석하면 곤란하겠지? 사진을 클릭해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요약하자면 이렇다. 아주 옛날 당라나 공주가 있었는데, 공주를 사모하던 평민 청년이 상사병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서 뱀이 됐다. 그 뱀이 공주를 칭칭감고 내려올 생각을 안해서 공주가 이리저리 떠돌다가 이 곳 청평사에 왔다... 더보기
첫 눈. 사실 뭔가 눈 비슷한게 몇 번 내리긴 했지만, 첫눈은 어제(11월 28일)라고 생각한다. 그럴듯한 눈이 내려서 쌓이기도 했고, 정말 내가 집에서 나설때는 펑펑 내렸단 말이다! 아마도 이제 새벽에 꽁꽁 얼어붙어서 출근하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할테지만... 첫 눈이 오는 날 애인과 눈을 맞고 싶어서 노량진으로 달려갔지만 가자마자 눈이 그치는 바람에 허탕을 쳤다. 몇 장 찍은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근데, 졸라 춥다. 으앙 덜덜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