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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FTA에 대한 동아일보의 반응 한자락 꼭 동아일보만은 아니겠지만, 대충 이런 반응이었다. 나온지 시간이 지난 기사들이긴 하지만, 대체로 동아일보가 FTA에 대해서 어떤 논조인지를 파악하는데에는 그어떤 어려움도 없을 것이라 본다. 기사의 몇몇 표현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골프 마니아들에게도 호재" -ㅅ-;; 요즘 구제역으로 인해 소와 돼지들이 몰살을 당하고 있는차에, 미국산 돼지목살이 더욱 더 싸진다는 동아일보의 이런 기사를 보면, 미국산 쇠고기 돼지고기를 들여오기 위해 구제역을 일부러 막지 않았다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음모론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사람들을 무슨 원숭이로 아는 것도 아니고, FTA의 결과로 돼지목살이 싸지고 아몬드 호두가 싸지고 골프 클럽을 싸게 살 수 있고... 이런 기사를 쏟아내는 신문이 유력 .. 더보기
조선 동아 헤드라인. 서로 짰냐? 대낮에 포탄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을때, 솔직히 말해 안 믿었다. 너무나 황당한 소식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천안함 때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말들을 늘어놓으면서 북이 그랬다는 생떼를 쓰는 이명박 정부 꼬라지를 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그런데 민간인 두 명과 군인 두 명이 사망했다는 소식과 함께, 포탄이 맞은 자리의 사진을 보니 뭐가 떨어지긴 한 모양이다. 화약이 터진 자리에는 아주 특이한 자국이 남는데, 연평도 현장 사진이라는 걸 보니 딱 화약이 터진 자국이 아닌가. 아무튼 이런 심각하고 중대한 뉴스이다보니 모든 신문들이 1단 통으로 편집을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신문편집은 중요한 뉴스일수록 크게 다룬다). 조선일보는 "대한민국이 공격당했다"고 썼다. 동아일보는 "연평도가 공격당했다"고 썼다.. 더보기
노회찬을 위한 변명 1. 지난 3월 5일(금요일) 조선일보 90주년 축하연이 열렸다. 각계각층에서 1,500여명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인물들의 면면(조선일보 기사, 참석자 명단은 여기)은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조선일보 링크를 클릭하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 간략히 열거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김영삼, 전두환, 정동영, 문국현, 류근찬, 박지원, 정세균, 정운찬, 고건, 오세훈, 정몽구, 구본무, 최태원, 하지원, 한명희, 소녀시대, 유인촌, 안성기, 최불암, 임권택... (기준없으며 無順)여야의 정치인은 물론 경제인, 스포츠스타, 배우, 가수, 주한 외교관 등 잘 나간다 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조선일보의 90주년 축하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독자 대표 김기백 경희대학교학생 김민정 조선일보독자권익보호.. 더보기
어닝 서프라이즈? 경기 회복 낙관 성급하다 미국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서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홍콩, 일본 등 미국 경제에 의존적인 나라들의 주가지수 역시 오늘 장에서 1%내외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글과 애플, 인텔 등 IT기업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예상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호실적을 내놓는 바람에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가 회복세로 들어서고 있는 증거라면서 설레발을 치는 사람들도 있는데, 글쎄? 일단 구글 같은 경우 대부분 수입(90%)이 검색 광고, 즉 애드워즈 광고 수입이다. 구글의 실적이 상승했다는 것은 구글에 광고를 내려는 기업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어찌보면 경기 호전의 신호탄이라고 해석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업들이 잘.. 더보기
블로거들은 기자가 아니다. 기자 출신 블로거들이 꽤 인기가 있고, 오마이뉴스를 시작으로 해서 시민 저널리즘이라는 말까지 돌아다니면서 블로그를 대안 언론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뭐 블로그는 도구일 뿐이니까, 그게 언론인 손에 들어가면 언론이겠고, 기업인 손에 들어가면 마케팅과 홍보도구 이겠지. 그런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블로거는 블로거이지 기자는 아니다. 특히 언론이나 저널리즘이라는 말에 너무 깊게 파고들어간 나머지, 신문이나 잡지에서 흔히 보는 식으로 "기사를 쓰듯" 포스트를 작성하는 블로거들이 종종 있다. (요즘은 좀 덜 한 모양이지만...) 또 아주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어떤 블로거 하나가 "블로거들이 역피라미드 식으로 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라고 하는 아주 어이없는 주장을 펴는 것도 봤다. 아마도.. 더보기
미디어법은 매체간 밥그릇 싸움일 뿐 "미디어 법이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다" 이것은 찬성 측 반대 측 모두 주워 섬기는 대표적인 헛소리. 미디어법은 민생 현안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그 무언가도 없다. 시민들이 광우병에 열광했다는 것은 먹을 거 였기 때문이라는 측면이 컸는데, 보라. 미디어법에 시민들이 촛불들고 나서든? 한나라당은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그게 왜 말이 안 되는지는 SBS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민영방송국 SBS 출범 당시 MBC나 KBS 기자, 앵커, 연기자들의 몸값이 뛰었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는 적었다(당시 몸값 거품은 지금도 남아있을 정도). 그리고 SBS는 인건비 절약에 이골이 난 회사다. KBS가 열 명 가지고 하는 일이라면 SBS는 한 명이서 한다. 과장이 아니.. 더보기
조중동은 不敗無敵... 대안언론 키워야 좆쭝똥이 구독료 수입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은 없을 줄로 믿는다. 여기서는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지는 않겠다. 어쨌든 일단 국내 상업지 99%가 광고 영업으로 먹고 산다. (특수한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빼고 이야기하자) 게다가 국내 신문의 경우에는, 구독자가 한 명 늘어봤자 손해만 늘어날 뿐이다. 요컨데 팔수록 손해라는 말이다. 1년, 2년 구독료를 선불로 받는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고 다달이 구독료를 받고 가정으로 배달하면 인건비, 종이값(종이값 은근히 비싸다) 등 다 따졌을 때 손해다. 인건비 문제가 특히 심한데, 이 때문에 신문유통원이 만들어 진 것이다. 모든 신문을 신문유통원 산하의 공동 배급소에서 배급하면 인건비가 절감되므로 훨씬 효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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