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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200

백두대간 가시오가피술 서울시 은평구 녹번역 부근에는 24시간 하는 돼지등뼈 해장국 집이 두세군데 있다. 그 중 한 곳에서는 감자탕을 먹으면 이 술을 한 병 끼워준다. 감자탕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양도 나름 많은 편에다, 무엇보다 이런 서비스까지 따라오니 종종 들르는 편이다. 이 [백두대간 가시오가피술]이라는 녀석은 약주에 속하는 술로 도수는 16도 정도로 와인이나 요즘 유행인 약한 소주 정도다. 맛은 약간 달달하고 약주 특유의 한약냄새(싫어하는 사람은 무지 싫어하더라만, 나는 매우 좋아한다...아 늙은이같아)가 있어서 '젊은 애들 취향'의 술은 아니다. 도수도 16도로 소주만큼은 되기 때문에 술이 약한 사람은 한 병 다 마시기 어렵다. 요즘 몸이 안 좋아 술이 잘 안받아서 그런지, 나도 이 사진을 찍은 날 한 병을 다 .. 더보기
구체(球體) 어떤 술집에 걸려있던 묘한 분위기의 전등 인테리어.원래 전선이라든가 하는 것이 배경에 약간 있었지만 지웠다.사진을 만들고 보니 색깔을 파랑 쪽으로 이쁘게 다듬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다시 만질까 하다가 귀찮아서 pass.원래 눈으로 보인 색은 이것보다는 좀 하얀 편이었는데, 어두운 쪽의 밝기를 올리다보니 누래졌다.원래 먼지가 쌓이고 오래되서 다소 누런 색이긴 했지만. *** Technical notes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역시나 DR(Dynamic Range)이 네거티브 필름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이다.그 중에서도 밝은 곳에는 쥐약이다.구형 디지털 카메라나 저가형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등은 프레임(화면)에 밝은 빛이 있을 경우 전기입자가 견디지 못하고 주변으로 튀는 .. 더보기
어느 오후 풍경 어느 날 오후, 볕이 좀 따스하다 싶었는지 강아지 한 마리가 할머니를 데리고......아 이게 아닌가?할머니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볕을 쬐고 계신다.따사로운 햇살은 겨울에는 정말 고맙다.여름에는 죽을 맛이지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조금 위험한 이름을 가진 떡볶이 가게 서울시 은평구 응암역 이마트 바로 옆에 있는 떡볶이 가게.이름이 무려 아날.아날, 아날, 아날, 아날!!!이름은 어딘가 매우 수상하지만 가게 모양은 멀쩡해 보인다.이 아날!!! 떡볶이 가게가 들어오기 전에 이 자리에는 소시지를 파는 술집이 있었다.나름 수제 소시지 전문점이라고 간판을 달고 있었는데, 소시지가 무척 맛이 없었다.한국에는 자영업자가 너무 많다.경쟁력없는 그저 그런 가게들이 너무 많다.이 별난 이름의 떡볶이 가게는 몇 개월이나 버틸지?혹시 또 모르지. 가게 이름만큼이나 별난 맛의 떡볶이로 대박이 날지도 =0=;;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주전자 집에서 쓰고 있는 주전자.오래 사용해서 아주 장난이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게 지저분하지는 않다.좀 과장해서 사진을 만들어서 그렇지, 꼬박꼬박 잘 닦아쓰고 있고 항상 끓여쓰기 때문에 청결하다고 자부한다(정말일까?)!몇 번 인가 불에 아주 잘 달궈져서(?) 그을음이 여러군데 묻어있지만 여전히 쓸만하다.언젠가 주전자도 바꿔야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새것도 좋지만 오래된 물건도 좋다.자기 손 때 묻은 옆에 오래 둔 물건은 새것과 비교 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빨래가 얼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보여서 부랴 부랴 세탁기를 돌렸다. 덜커덩 거리면서 돌아가는 고물 세탁기에서 몇 안 되는 빨래를 꺼내 옷걸이에 꿰고 밖에 내다 걸었다. 그 중에서는 실내화도 끼어있었는데, 이 실내화는 물을 아주 잘 머금는다. 덕분에 탈수를 8분이나 돌렸어도 여전히 축축한 채로 있었다. 이 실내화도 밖에 빨래집게를 이용해서 걸었는데, 걷으려고 보니 날씨가 추웠던 탓에 빨레집게에 걸린 모양 그대로 얼어버린 것이 아닌가...꽁꽁!날씨가 과연 춥기는 추운 가 보다.지구 온난화다 뭐다 하지만 여름에 더운 건 알겠지만 겨울에 이렇게 춥다보니 실감이 안 나는게 사실이다.정말 해수면이 상승해서 인천이라도 잠겨봐야 실감이 나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 더보기
비 오는 날 겨울인데 춥기만 하고 눈은 안 온다. 비만 추적 추적 오다가 방사능 낙진도 아니고 비듬도 아닌 것이 좀 풀풀 날리기는 하더라. 물론 눈이 오면 도로 사정도 나빠지고 여러모로 불편하기는 하지만, 겨울비는 정말 누구 노래처럼 슬프지 않은가. 사진은 겨울비는 아니다. 하지만 어쨌든 겨울비는 겨울의 정취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역시 겨울엔 눈이려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한 편의 코미디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하아~~~" 거짓말도 이 정도되면 정말 예술의 경지다. 이 친구들은 아무래도 국민을 우롱하고 속이는 게 전문직이 아닐까 싶다. 일자리창출 지원금 300억 삭감, 장애아 무상보육지원금 50억 삭감, 보육시설확충 비용 104억 삭감, 청소년 안전시설 지원비 8천만원 삭감, 장애인 차량 지원비 116억 삭감, 건강보험 가입자지원금 568억 삭감, 학자금 대출 신용보증기금 지원액 1000억 삭감, 연탄 보조금 전액 삭감, 서울시 독거노인 주말 도시락 보조금 2억원 전액 삭감, 기초생활 보장 지원 대상자 원 수입비 36만원에서 9만원으로 삭감, 저소득층, 근로장학금 지원비 3,686억원 삭감, 기초생활보장비 2,589억원 삭감, 신용보증기관 2조7천억원 전액 삭감 , 지방교육.. 더보기
멍멍이 특집 멍멍이는 "인류가 최초로 가축化시킨 동물이 아닐까?"라는 학설이 있을 정도로 인류와 친근한 동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으로도 사용하니 정말 인간에게 몸 바쳐서 충성하는 동물이 아닌가! 내가 일하던 잡지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멍멍이 특집이었나, 아무튼 개의 해를 맞이해서였나 무슨 계기가 있어서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이 특집 기사 하나를 썼다. 거기 보면 개를 냠냠하는 장면이었나... 아무튼 개에게 좀 공격적인 내용이 있었는데 어느 독자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우리 애가 그 기사를 보고 개가 불쌍해서 울었다! ...어쩌라고... 어쨌든 책을 만든다는 것은 서비스업인 고로, 우리는 다음 달 책에 "강아지야 미안"이라고 사과문을 냈다. -_- 아무튼 종종 보면 정말 불쌍한 멍멍이들도 만나게 되는데, 특히.. 더보기
제일 좋아하는 비누 아이보리는 제일 좋아하는 비누다. 하얀색이라서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뒤끝도 없고, 냄새도 순하다. 특이한 향이나 강렬한 향도 이따금씩 좋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이따금. 매일 쓰는 비누만은 마일드하고 순한 것이 좋다.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한타스를 사다놓은 녀석들이 모두 메말라서 쭈글쭈글해졌다. 낱개 포장 제품이 아니고 세트 포장 제품인데, 낱개 포장 제품보다 품질이 좀 떨어지는 것도 같다. 옛날 쓰던 아이보리는 단단했는데 이 새로 산 아이보리는 너무 물러서 금방 써버리고 만다. 최근에 세트 상품이 가격이 더 비싸거나 품질이 떨어진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아이보리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분명히 과거에 쓰던 것과는 차이가 느껴지니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 더보기
젤리 방향제 광고 : 차량용 방향제 | 탈취용품 및 방향제 원래 차량용인데, 마트에서 두 개들이 묶음을 싸게 팔길래 사왔다. 좋은 향기...엄청 빨리 줄어드는 것 같다가도, 젤리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거의 변화가 없다.몇 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젤리가 남아있는 걸 보니 한참 더 있어야 할 것 같다.두 개 한 묶음이라 하나는 분홍색, 하나는 파랑색.분홍색을 먼저 뜯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파랑색은 올 연말이나 내년이나 되어야 뜯을 수 있을 것 같다.그런데 향기가 너무 좋았는지 모기가 안에 들어갔다.피를 빠는 모기는 암컷 뿐이고 수컷은 벌 비슷하게 꽃이나 이런 걸 좋아한다고 하든데, 과연 그래서인지 모기가 향기에 꼬여 지금도 젤리에 달라붙어 있다. -_-떼기도 귀찮고 그냥 놔두고 있는데 설마 별 일이야 있겠어...싶다... 더보기
네온사인 neon signs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진다. 도시 야경의 대부분은 아무래도 네온사인이라는 물건이 만들어내는 것일 게다. 백열등도 있고 형광등도 있고 LED도 있지만, 화려한 색을 내고 제일 많이 쓰이는 조명은 바로 네온사인이다. 네온사인은 하나하나가 가만히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하고 아름다운 예술품이다. 이리저리 뱅뱅 꼬여서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는 걸 보면 사진으로 담고 싶은 충동이 인다. 하지만 보통 밤에 찍게 되는 이런 광원 사진은 배경과 광원과의 노출차가 상당히 크게 나기 때문에 one-shot으로는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다. 이럴 경우 HDR 기법을 사용하면 배경과 광원을 모두 살릴 수 있지만, 삼각대 같은 것이 있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한 작업이기도 하다. DSLR은 노이즈가 끼기는 하지만 어두운 부분을 끌어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