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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200

홍대 마실 02 아비꼬 카레, 소봄 카페 앨리스와 도로시에서 노닥노닥하다보니까 시간이 꽤 흘러서 저녁을 먹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홍대마실 전편은 여기를 클릭). 그래서 아비꼬 카레라는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꽤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홍대앞에만 두군데에 지점이 있을 정도로 성업중입니다. 본점이 있고, 2호점이 있는데, 체리님이랑 간 곳은 2호점이었어요. 미식의 별 안선생님은 맛이 별로 없다고 평가하셨는데, 배고플 때 가서 그런지 뭔가 맛나게 먹고 왔어요;;; 사실 생각해보니 맛이 있는 곳이라기 보다는, 밥과 카레가 무한리필이 되기 때문에 배채우러 가기 좋은 곳인거 같기는 합니다. 일단 저는 2단계를 먹어봤는데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다만 매운 맛이 너무 강해서 카레특유의 향신료들의 맛이 좀 묻히는 경향이 있고, 풍부한 맛이 모자라요. 안선생님.. 더보기
홍대 마실 01 타코벨 홍대점, 앨리스와 도로시 간단한 요기를 하러 홍대에 새로 생긴 타코벨(공식 홈페이지 [링크])이라는 곳에 들어갔습니다.타코벨은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의 하나입니다.멕시코음식을 미국적으로 재해석해서 맥도날드 마냥 패스트푸드로 만들어 팔고 있는 곳이죠.타코벨의 종모양 로고와, 어딘가 허접한 음식들은 미국 대중매체에서 자주 패러디될 정도로, 꽤나 유명하고 널리 퍼져있습니다만, 미국과는 달리 국내에는 아직 지점이 두개 뿐이네요.1호점은 이태원에 있고, 하나는 홍대에 있는 모양입니다. 공식 홈페이지가 있는데요, 공식 홈페이지는 개념없는 플래시 떡칠이 되어 있어서 iOS용 사파리에서는 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타코벨의 빈 브리또라는 음식은 절대 입에 대지 마세요. 왜 구미권에서 먹는 콩통조림이 안에 들어있는 브리또인데, 이건 사람.. 더보기
명동 피자헛 본점 소설가 지망생 빈츠와 그의 아름다운(하지만 토끼가 제일 아름다워요) 애인인 앙마가 토끼와 저에게 무려 피자를 사주시겠다고 해서 쫄래쫄래 명동으로 나갔습니다. 롯데호텔 35층 피에르바에서 술마실 일이 생겨서 그 전에 식사는 빈츠와 앙마가 사주기로 한것이지요. 뭔가 토끼와 열심히 토론과 의논과 숙의를 거쳐 결정한 메뉴는 결국 피자였는데요, 피자몰이 맛이 없다는 앙마님의 의견에 따라, 결국 피자헛 명동본점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명동에서 조금 헤매는 바람에 늦게 도착해버렸고, 또 피자가 나온 이후에는 일행과 노닥노닥하느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내용도 별로 없습니다. >. 더보기
맛 좋은 동남아 과자들 애인인 토끼가 파키스탄을 엄청나게 좋아해요. 그래서 음식도 파키스탄 음식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치킨 카라히도 해먹어 본 적이 있어요. 치킨 카라히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적이던 중에 발견한 쇼핑몰이 있는데, 여기서 꽤 재미난 걸 많이 팝니다. 그 중에 동남아 과자들도 끼어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가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더욱 더 저렴하게 팔기도 하는데다가, 한국에서는 좀처럼 체험하기 힘든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가서 침을 흘립니다. (질질) 여기서 이것 저것 사먹어봤는데, 네 가지 정도만 소개해볼게요.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지만 전 그다지 안좋아합니다. 무슨 한국에서 평생 김치만 먹다 죽을 일 있나요.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도 이런 글로벌 G20.. 더보기
20년 전통의 인천 부평 진미아구탕 사실 아구찜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이 아구찜집에 아주 안가는건 아니지만, 보통 나이 좀 적당히 드신 분들께서 즐겨찾는 메뉴죠. 일단 제대로 하는 집이 아니면 너무 맵기만 하고 맛은 없어서 입맛 잡치기 딱 알맞거든요. 또 소주 같은 맛없는 술의 안주로 어울리다보니, 소주 싫어하는 저로서는 자동적으로 멀리하는 음식입니다. 미식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양념의 맛이 원재료의 맛을 묻어버리는 대표적인 음식이기에, 제 체질과는 썩 맞지 않는 메뉴입니다. 아무튼 온 가족이 외식이라도 할까해서 밖으로 나갔는데, 가는 곳 마다 사람이 만원이라 어디 앉을곳도 없고, 어쩌다가 들어간 닭갈비집은 이게 뭐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주문을 받지도 않고 그렇다고 테이블에 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잔뜩 뿔이나서.. 더보기
인도요리 전문점 "커리데이" 인도요리 전문점은 아직까지는 블루오션이라고 할만합니다. 홍대주변에 무슨 암세포마냥 번지고 있는 일본식 주점이나, 동네 구석구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닭을 주재료로 한 튀김요리, 강정요리 프렌차이즈들에 비한다면야 그렇지요. 여하튼 독특한 맛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인도요리라는 장르. 사실 본토의 정통맛이라고 하면 너무 하드코어해서 권하기 어렵고, 한국인 입맛에 적당히 맞춘 인도요리 전문점들을 먼저 맛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촬영 때문에 들른 사당역(이수역) 부근의 커리데이라는 인도요리 전문점이 딱 이런 곳인데, 한국적으로 잘 다듬어진 인도요리들이 나오는 곳입니다. 이제부터 나갈 사진들은 2인 세트입니다. 여기서 쿠폰을 팔고 있는데요, 가격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봅니.. 더보기
the Decorated bus 지하철보다 버스가 좋은 점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과, 난폭운전 혹은 덜컹덜컹 거리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등등... 그리고 종종 이런 아름다운 버스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알록달록 반짝 반짝 아름다운 버스. 지하철은 너무 딱딱하고 재미가 없어서 언제나 탈때마다 아쉽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역시 이런 면에서는 버스가 더 우월한 것 같다. 버스 전체를 뒤덮은 장식에 정성이 느껴진다. 더보기
크라제버거 홍대점 크라제버거는 국산상표다. 크라제버거 목동 현대백화점글 말미에 적어놓기도 했지만, 국산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국내자본이 대주주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뭐 딱히 국산이라고 해서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지만 뭐 그렇다고. 그리하여 홍대에 있는 크라제버거 되시겠다. 위치는 홍대정문에서 극동방송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극동방송 출구로 나가서 쭉 가다보면 있다. 아무튼 찾기 쉬운 곳에 있는 편이다. 참고로 크라제버거 건너편에도 수제햄버거 전문점이 하나 있으며, 위 지도의 파란 원안에 있는 타고르라고 하는 인도요리점은 꽤 오랫동안 홍대에 있던 가게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자본이 국산인것과는 상관없이 미제 하인츠 케쳡과 미체 타바스코 소스, 미제 크라프트 치즈를.. 더보기
응암역 커피가게 Te deum (테데움) 태초에 응암역 부근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일찍이 응암역 부근에 이마트가 덩그러니 있었을 뿐이고, 그 이마트 안에는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었으니... 당장 인천 부평구만 가도 스타벅스가 두 개나 있는데,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을 정도고, 홍대 앞만 가도 스타벅스가 세 개인가 있는 걸로 안다. 그런데 은평구에는 스타벅스가 단 한군데, 이마트 안에 있는 이 스타벅스 뿐이다. 은평구 전체에 이 곳 단 군데 뿐이다! 뭔가 놀랍지 않은가? 마트안의 계산대를 통과해서 들어가야 한다는 매우 불합리한 구조 덕분에 적어도 은평구에서는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들이 드물다. 연신내에는 아주 유명한 바리스타가 하는 커피전문점이 있다는데, 난 뭔가 잘 모른다. -ㅅ- 이런 상황에서 이마트 주변으로 커피나.. 더보기
코스마미 프리미엄 가족 영양떡 愛 보통 떡은 "고급"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게 사실이다. 동네 떡집에서 1,000원 2,000원에 파는 떡들을 집에 오면서 한두판 사가지고 와서 냠냠먹는 재미랄까. 저렴하고 부담없는 음식의 대명사가 바로 떡인데... 놀랍게도(아니 당연한가?) 프리미엄 고급 떡이라는 장르가 있더라.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여 팔고 있는 만큼 꽤 맛있는 건 사실이지만 가격도 만만치는 않다. 코스마미라는 곳에서 팔고 있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포장이 되어있고 척 보기에도 꽤나 고급스러워 보인다. 이 포스팅은 광고 포스팅은 아니고 집에 이 떡이 있길래 먹어보고 맛에 감동(-_-;;)해서 올리는 후기다. 내가 먹어봤던 것은 "프리미엄 가족 영양떡 愛"라는 종류인데, 파는 곳은 여기다. 가보면 이것 말고도 다른 것들도 팔고 있.. 더보기
태국의 명물, 싱하 맥주 Singha beer 태국에서 온 맥주를 마셔 봤어요. 이름이 싱하! 10초 안에 굴다리 밑으로 튀어나가야 할 것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횽이 다 애정이 있어서 이러는거다..." 사실 싱하라고 써놨지만 태국어로는 뭔가 발음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만... 여기서 잠시 태국에 대해 들었던 몇몇 얘기를 해보자면... 태국은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식민지 지배를 겪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태국인들은 자존심이 유난히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에게 굽히는 걸 굉장한 수치로 여긴다고...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 어떤 한국 사람이 태국에 살면서 태국인 가사 도우미를 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가사 도우미에게 불만이 좀 있어서는 이런저런 말다툼을 하다가 머리를 살짝 때렸다고(폭행 수준은 아니고, 우리나라 같으면 가볍게 넘어갈 .. 더보기
서울의 명소, 광장시장 서울 강북, 死대강사대문 안쪽은 흥미로운 곳이 많다. 오랜 역사를 지녔기 때문에 궁궐도 있고, 오래된 시장도 있고... 그 중에서도 광장시장 부근은 여러가지 맛좋은 민속 먹거리를 팔고 있어서 가볍게 놀러가기 좋은 곳이다. 이명박이 청계천 복개도로를 드러내고 그자리에 시멘트 어항을 만들어놓는 바람에 옛모습이 많이 파괴됐지만, 광장시장 특유의 분위기만은 파괴되지 않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오가시고, 좁은 시장골목 사이로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외국인들에게도 추천할만한 관광코스다. 아무튼 얼마전 애인과 광장시장 먹거리를 먹으러 출동~! 우리가 광장시장에 들르기 며칠전에, KBS 1박2일에서 종로편을 방영해서 광장시장과 낙산공원이 나왔던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갔을 때 젊은이들이 많이 보였다. 원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