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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50mm f1.4

홍대 마실 01 타코벨 홍대점, 앨리스와 도로시 간단한 요기를 하러 홍대에 새로 생긴 타코벨(공식 홈페이지 [링크])이라는 곳에 들어갔습니다.타코벨은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의 하나입니다.멕시코음식을 미국적으로 재해석해서 맥도날드 마냥 패스트푸드로 만들어 팔고 있는 곳이죠.타코벨의 종모양 로고와, 어딘가 허접한 음식들은 미국 대중매체에서 자주 패러디될 정도로, 꽤나 유명하고 널리 퍼져있습니다만, 미국과는 달리 국내에는 아직 지점이 두개 뿐이네요.1호점은 이태원에 있고, 하나는 홍대에 있는 모양입니다. 공식 홈페이지가 있는데요, 공식 홈페이지는 개념없는 플래시 떡칠이 되어 있어서 iOS용 사파리에서는 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타코벨의 빈 브리또라는 음식은 절대 입에 대지 마세요. 왜 구미권에서 먹는 콩통조림이 안에 들어있는 브리또인데, 이건 사람.. 더보기
토마토소스가 최고!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촬영을 갔었다. 음식 촬영은, (일반적으로) 촬영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좋다. (헤헤헤) 아무튼 이 가게는 서울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대중교통에서 가깝기 때문에 입지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점포가 건물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거리에서 바로 보이지는 않는다. 제대로 알고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티폰이라는 곳에서 한창 쿠폰을 팔고 있는 것 같다. 일단 먹어보고 온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다. 특히 이 집은 토마토 소스의 맛이 기가 막히다. 코스요리의 경우 정가는 5만원대인데, 지금 반값에 팔고 있는 듯 하니 달려보는 것도 좋을 듯. 아무튼, 서설은 이만하고 사진을 보자.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의 맛.. 더보기
당인리 발전소 옆 카페, "커피발전소" 아주 오랜만에 '미식의 별' 안선생님을 만나뵈러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 즈음에 있는 커피발전소라는 카페에 가게 되었다. 합정역에서 한강 쪽으로 좀 내려가면 발전소(당인리 발전소)가 하나 있는데, 이 부근에 최근 수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워낙에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가게마다 개성을 갖추려고 노력들을 하는 중. 뭐 커피 맛이라든지, 분위기라든지, 가격이라든지 저마다 강점을 하나씩 가지려고들 하는 모양인데, 솔직히 카페라면 무엇보다 커피 맛이 제일 큰 경쟁력이 아닐까 싶다. 당인리 발전소 부근의 "커피발전소"는, 일단 '미식의 별' 안선생님이 자주 찾으시는 곳이니만큼, 커피 맛에 있어서는 상당히 괜찮았다. 약간 애매한 점이라면, 가게가 그렇게 넓지는 않다는 것이고, 지.. 더보기
길고양이 고양이의 수명은 보통 10년 정도라고 한다. 집안에서 별 탈없이 잘 사는 녀석들은 그 이상도 살 수 있단다. 그럼 길고양이들은 몇년이나 살까? 길고양이들은 겨우 2년 길어야 4년 정도를 산다고 한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인간들이 먹다 버린 음식의 염분 때문이라고 한다. 고양이들에게는 소금이 독약과도 같아서, 인간이 먹는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신장이 파괴되어 버려서 오래살지 못한다고 한다. 가끔 길고양이들을 보면 피둥피둥 살이 쪄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길고양이들이 뭐 고기뷔페에서 식사하는 것도 아닌데 살이 쪘을리는 없고, 사실은 신장이 망가져서 몸이 부어있는 것이라고. 불쌍한 길냥이들이다. 새벽에 집에 오는데 길고양이가 있었다. 이 녀석도 몸이 부어있는 게 아마 오래살지 못하겠지... 더보기
녹색 의자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녹색 의자.그 기묘한 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한 때는 꽤 화려했을 것 같은 이 의자도, 결국 소용이 다하고 나니 이처럼 버려지는 신세다.뭔가 겹쳐보이는 것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으로 남긴다.버려진 지 며칠 된 것 같다.빈 음료수 병이 뒹굴고 있고, 주변에도 쓰레기들이 굴러다닌다.봄날의 햇볕을 받아 녹색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 봄볕을 쬐면서 지난 날의 추억을 떠올리고 있는 것 같다.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대치하는 고양이 한 쌍 새벽에 집으로 들어오는데, 고양이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고양이가 싸우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내가 글로 표현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고양이를 모시고 살다보면 자연히 알게되니까, 정 궁금하면 고양이를 집에 모신다음 간절히 청해 듣기 바란다(고양이는 사람이 자기에게 먹이를 주니까 자기가 상전인 줄 안다!). 그래서 둘러보니 문 밖 쓰레기 봉투 더미를 두고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양이가 두 마리. 한 눈에 보기에도 체급차이가 상당히 나서 어떤 녀석이 우세할지는 뻔해 보인다. 하지만 작은 녀석도 눈을 정면으로 마주치지는 않지만(겁이 났던 것이다), 결코 물러서지는 않았다. 아, 이 녀석들아 쓰레기 봉투가 그렇게 탐이 났더냐. 그냥 나눠먹으면 되잖아... 괜히 고양이들이 가여워 보이.. 더보기
버거킹 1,900원 햄버거 나는 정크푸드를 굉장히 좋아한다. 물론 햄버거 하나를 만드는 데 엄청난 양의 물과 식량이 들어간다는 건 알고 있다.그래서 요즘은 많이 자제하는 중이다. ㅠㅅㅠ친환경적인 녹색 인생을 실천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음식도 가려 먹으려고 하지만 버거킹에서 1,900원 짜리 햄버거를 팔고 있다는 소식에는 결국 굴복하고 말았다.신제품은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상, 버거킹이 집에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 가면 있기 때문에 결국 유혹에 넘어가고야 말았다.주문은 불광역 버거킹에서 했다.한 때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서 팔던 1,000원 버거와 그 발상을 공유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물가가 많이 올라서 가격은 두 배 정도가 되었지만 어쨌든 부실하기는 매 한가지.일단 맛은 있다.기본적으로 매운 소스가 들어가 있는.. 더보기
빨래가 얼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보여서 부랴 부랴 세탁기를 돌렸다. 덜커덩 거리면서 돌아가는 고물 세탁기에서 몇 안 되는 빨래를 꺼내 옷걸이에 꿰고 밖에 내다 걸었다. 그 중에서는 실내화도 끼어있었는데, 이 실내화는 물을 아주 잘 머금는다. 덕분에 탈수를 8분이나 돌렸어도 여전히 축축한 채로 있었다. 이 실내화도 밖에 빨래집게를 이용해서 걸었는데, 걷으려고 보니 날씨가 추웠던 탓에 빨레집게에 걸린 모양 그대로 얼어버린 것이 아닌가...꽁꽁!날씨가 과연 춥기는 추운 가 보다.지구 온난화다 뭐다 하지만 여름에 더운 건 알겠지만 겨울에 이렇게 춥다보니 실감이 안 나는게 사실이다.정말 해수면이 상승해서 인천이라도 잠겨봐야 실감이 나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 더보기
백구(白狗) 개를 이르는 한자로 견(犬)도 있지만 구(狗)도 쓰이곤 한다. 왜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개방의 타구봉(개 때려잡는 봉)이나, 사진처럼 하얀개를 이르는 말인 백구에서 쓰는 한자가 바로 개 구(狗)자다. 김삿갓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시를 읊을 때 이야기다. 몇몇 젊은 선비들이 모여 앉아 시를 짓는 답시고 복작복작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개고기와 술을 곁들여 시를 짓는다며 흥청망청하는 그 자리에 김삿갓도 말석을 차지하고 앉아서 잠시 어울렸으나 선비들의 시 짓는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지, 혹은 김삿갓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지 아무튼 김삿갓은 배알이 꼴려서 "구상유취로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자리를 떴다. 구상유취(口尙乳臭)는, 입에서 젖 비린내가 난다는 뜻이다. 즉 하는 짓이 입에서 젖내나는 어린애 같이 미숙.. 더보기
OPEN OPEN... 동네 술집 입구에 있는 소품을 찍은 것이다. 별로 상관도 없고 뜬금도 없지만, 폴 크루그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책이 불현듯 떠오른다. 기득권 세력은 사회를 자신들의 농장 정도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관리하려 든다. 중세시대 농노들은 자신들을 일컬어 "뿔 없는 소"라고 했다. 인간이라기 보다는 일만하는 소나 마찬가지라는 의미다. 요즘 세상도 마찬가지다. 일부 생각없는 자들은 "사회정의 확립", "공권력 확대" 같은 웃기지도 않는 말을 지껄이고 있다. 시민사회가 지난 수백년동안 권력자들과 싸워 얻은 소중한 권리를 도매금에 팔아넘기려는 무지몽매한 자들이 판을 친다. 민주시민이 아니고 스스로가 뿔 없는 소로 격하시키고자 하는 바보들이 넘쳐난다. 기업가, 정치인들 귀족들이 만든 목장에 스스.. 더보기
돌이끼 + 필름사진은 '뿌연 사진'이 아닙니다. 예전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인 것 같은데, HDD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다시 올려 봅니다. 필름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많은 분들이 필름 사진과 디지탈 사진이 '뭔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똑같습니다. 사진을 필름으로 만드느냐 CCD, 혹은 CMOS로 만드느냐 그 차이만 있을 뿐이지 디지탈이나 필름이나 사진을 만든다는 것에 있어서는 똑같습니다. 필름으로 찍었다고해서 무슨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디지털로 찍었다고 해서 아날로그의 향수 어쩌고가 없는 게 아닙니다.단지 그런 느낌일 뿐이죠. 이 사진 역시 제가 필름으로 찍었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디지털이니 필름이니 신경쓰지 않을 것입니다. 결론은, 아날로그의 감성이니 뭐니 하는 것은 헛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사진은 사진일 뿐입니.. 더보기
장독대 장독대, 반영. 그다지 재미있는 사진은 아니지만 그냥 올려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