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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

젤리 방향제 광고 : 차량용 방향제 | 탈취용품 및 방향제 원래 차량용인데, 마트에서 두 개들이 묶음을 싸게 팔길래 사왔다. 좋은 향기...엄청 빨리 줄어드는 것 같다가도, 젤리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거의 변화가 없다.몇 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젤리가 남아있는 걸 보니 한참 더 있어야 할 것 같다.두 개 한 묶음이라 하나는 분홍색, 하나는 파랑색.분홍색을 먼저 뜯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파랑색은 올 연말이나 내년이나 되어야 뜯을 수 있을 것 같다.그런데 향기가 너무 좋았는지 모기가 안에 들어갔다.피를 빠는 모기는 암컷 뿐이고 수컷은 벌 비슷하게 꽃이나 이런 걸 좋아한다고 하든데, 과연 그래서인지 모기가 향기에 꼬여 지금도 젤리에 달라붙어 있다. -_-떼기도 귀찮고 그냥 놔두고 있는데 설마 별 일이야 있겠어...싶다... 더보기
나무의 색;色 인간은 자연을 흉내낸다. 위장복이라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무나 수풀의 무늬를 흉내내서 만든 것이다. 군대에서 제식으로 최초로 위장복을 채용한 군대는 2차 대전 당시의 나치 독일군이다. 얼룩덜룩한 위장복이 도입되어 독일군의 상징이 되었다. 전쟁 후반으로 가면 옷에 붙어있는 각종 딱지, 계급장이나 반짝이는 것들도 제거하면서 위장 효과를 더욱 높이려는 노력도 시도된다. 미군도 독일군의 위장복 비슷한 옷을 만들어 유럽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장병들에게 지급했으나 독일군의 위장복이 눈에 익은 병사들이 아군을 보고 오인사격을 자주 하는 바람에 결국 전량을 회수해서 태평양 전선의 해병대에게 주었다. 해병대의 얼룩덜룩한 위장무늬 군복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 전통이다. 우리나라 해병대도 미해병대를 많이 따라해서 미군의 "타.. 더보기
비 오는 날 올해는 태풍도 안 지나고 무사했던 것 같다. 물론 큰 비가 몇 번 있어서 그로 인한 피해가 있었지만 태풍이 오는 것 보다는 큰 비 쪽이 좀 낫지 않을까. 옆 나라 일본에는 강력한 대형 태풍이 지났지만 사망자가 겨우 세 명 밖에 안 나왔다고 한다. 역시 일본이랄까. 큰 비 한 번만 내려도 전국에서 난리가 나는 바로 옆 나라와는 수준 자체가 다르다고나 할까. 남의 말 안듣는 잘난 사람들이 많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위험하니 여행하지 말라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간답시고 아프간에 가는 년놈들이나, 신종플루가 지구 멸망의 징조이니 예수를 믿고 기도하면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 인간들까지 있는 마당에, 입 아프게 위험하니 대비하시오, 라고 외치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 비 오는 날은 빗물이 온 세상을 촉.. 더보기
백구(白狗) 개를 이르는 한자로 견(犬)도 있지만 구(狗)도 쓰이곤 한다. 왜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개방의 타구봉(개 때려잡는 봉)이나, 사진처럼 하얀개를 이르는 말인 백구에서 쓰는 한자가 바로 개 구(狗)자다. 김삿갓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시를 읊을 때 이야기다. 몇몇 젊은 선비들이 모여 앉아 시를 짓는 답시고 복작복작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개고기와 술을 곁들여 시를 짓는다며 흥청망청하는 그 자리에 김삿갓도 말석을 차지하고 앉아서 잠시 어울렸으나 선비들의 시 짓는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지, 혹은 김삿갓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지 아무튼 김삿갓은 배알이 꼴려서 "구상유취로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자리를 떴다. 구상유취(口尙乳臭)는, 입에서 젖 비린내가 난다는 뜻이다. 즉 하는 짓이 입에서 젖내나는 어린애 같이 미숙.. 더보기
북한산 위에서 산에 오르는 일은 쉽지 않다. 게다가 북한산 같은 경우는 대단히 가파르기 때문에 한 번 올라가려면 꽤나 힘들다. 북한산은 바위산이고 비가 오면 등산로가 굉장히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사고도 자주 난다. 만약 발을 헛디디기라도 하면 바위위로 떨어지는 셈이다. 집 옆으로 북한산 등산로가 하나 있는데, 바위사이로 난 상당히 가파른 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려운 곳에 도전하려는 용감한 사람들이 주말이면 종종 눈에 띈다. 어쨌든 높은 곳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 보는 기분은 상당히 좋다. 그래서 산에 올라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진은 북한산에서 찍은 것인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의 색이 썩 좋지 않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 더보기
OPEN OPEN... 동네 술집 입구에 있는 소품을 찍은 것이다. 별로 상관도 없고 뜬금도 없지만, 폴 크루그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책이 불현듯 떠오른다. 기득권 세력은 사회를 자신들의 농장 정도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관리하려 든다. 중세시대 농노들은 자신들을 일컬어 "뿔 없는 소"라고 했다. 인간이라기 보다는 일만하는 소나 마찬가지라는 의미다. 요즘 세상도 마찬가지다. 일부 생각없는 자들은 "사회정의 확립", "공권력 확대" 같은 웃기지도 않는 말을 지껄이고 있다. 시민사회가 지난 수백년동안 권력자들과 싸워 얻은 소중한 권리를 도매금에 팔아넘기려는 무지몽매한 자들이 판을 친다. 민주시민이 아니고 스스로가 뿔 없는 소로 격하시키고자 하는 바보들이 넘쳐난다. 기업가, 정치인들 귀족들이 만든 목장에 스스.. 더보기
10월의 월페이퍼 - 생선회 초밥 스시 월페이퍼 어릴 적에는 생선회를 못 먹었다. 맛이 없는 회만 먹어서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훈제 연어의 비릿한 맛 때문에 회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 먹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회는 안 먹었다. 초밥도 새우초밥만 먹었지 생선회를 얹은 초밥은 안 먹었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회를 마실 정도로 좋아한다. 과학적으로 살펴봐도, 생선회는 가열해서 요리하면 없어지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한다. 조난을 당했을 때는 뭔가 구워서 먹는 것도 좋지만 생선을 구해다가 날것으로 먹으면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물론 바다물고기 이야기다. 민물회는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 상식이다. 아무튼 언제부터인가 회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는데, HDD 정리하다가 나온 생선회 사진이 .. 더보기
가을에 난데 없는 봄 사진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제 추석이니 완연한 가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쌀쌀한 바람이 이제 곧 겨울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런 가을에 난데없이 봄 사진, 그것도 꽃 사진을 올리는 것은 아무~ 이유 없습니다. 그저 HDD 정리 하다가 사진들이 몇 장 나와서 올리는 것 뿐이랄까요. 사진들은 작년 봄에 북한산에서 찍은 것들입니다(아마도).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생일 케이크 내 생일은 외할머니 기일과 겹친다. 거기에 기타 복잡한(사실 별로 복잡 할 것도 없다. 그냥 아버지와 친가 쪽 친척들이 쓰레기였을 뿐) 가족사가 얽히다보니, 생일을 축하받은 일이 거의 없다. 생일파티라고 할 만한 것도 드물었고 생일 선물이라고 뭘 받아본 적도 제대로 기억나는 것이 없다. 요즘도 생일이라고 해 봤자, 신용카드 회사나 쇼핑몰에서 보낸 축하 메일(을 빙자한 스팸 메일)이나 보는게 전부다. 언젠가는 ATM기가 생일축하 한다고 하더라. 기술의 발전은 위대하구만... 어차피 어릴 때부터 익숙해져서 나는 생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산다.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다보니 완전히 익숙해져서 생일이랍시고 난리치는 걸 보면 이젠 이상하게 보일 지경이 됐다. 다행인것은 어찌 저찌 신기한 인연으로 만난 .. 더보기
은평구 한나라당의 돌+i짓 같은 날 촬영한 사진이다.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현수막을 사무실에 붙여놨다. 한나라당은 국상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미디어법 날치기 처리를 자축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참 잘~하는 짓이다... 이번 9월 17일이면 은평 '을' 지역구의 국회의원 재보선 여부가 법원에서 결정이 난다. 은평구는 서울시가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어 갈 때 유일하게 문국현을 선택한 현명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자랑스럽다~!). 물론 문국현 씨는 뒤에 회창당과 연대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만다. 덕분에 나한테는 버림 받은지 오래다. 은평 을은 이재오 전 의원이 15대 총선 당시 신한국당 간판을 걸고 출마,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을 해 왔다. 덕분에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졌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 더보기
the Red Carpet 레드 카펫. 지하철에 곱게 깔려있던 레드카펫. 그 색깔이 매우 고와 한 장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높은 동네 Very High Ground. 북한산 부근 높은 동네. 공기도 맑고 저녁이면 목탁소리도 들려오는 고즈넉한 동네. 다만 재개발이라는 것 때문에 이 생활도 시한부. 몇 년 후면 여기에도 소위 명품 아파트가 들어서겠지. 에잇, 이년아, 아파트가 그리도 좋단 말이냐!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