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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군대 갔다 온 남자들이여, 피해의식에서 탈출하라! 폭풍속으로(Point Break)라는 영화가 있다. 범죄자와 형사와의 우정을 그린 남성적인 영화. 키아누 리브스가 홀딱 벗고 나오기도 한다. 본 사람들은 다 같이 명장면으로 뽑는, 하늘에 대고 총 쏘는 장면이라든지 하는, 어딘가 남성적인 영상이 가득한 화끈한 영화다. K-19 The Widowmaker라는 영화가 있다. 해리슨 포드가 핵잠수함 함장으로 등장하는 영화다. 구소련 고물 핵잠수함이, 원자로 냉각기가 훈련 중 고장나는 바람에 대서양 바닷속 한 가운데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원자로가 폭발하면 잠수함 승무원들이 사망하는 것 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유럽에 끔찍한 환경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는 상황. 마땅한 장비도 대책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함장과 승무원들의 영웅적 희생으로 결국 원자.. 더보기
집으로 가는 길 요즘들어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나도 감기에 걸려서 몸상태가 말이 아니다. 이런 겨울 날 저녁에는 역시 집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이 최고다. 다른 곳으로 새지말고 아랫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따뜻한 음식이라도 먹으면 추위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기대와 희망과 안도가 녹아있다. 사진 자체는 똑딱이로 찍어서 질이 대략 거지같다.하지만 똑딱이이기 때문에 더욱 자유로운 앵글과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무시 할 수 없다.이걸 크게 뽑을 가능성도 낮을 것이고, 역동적인 앵글이나 새로운 시도를 하려면 가볍고 작은 카메라만큼 좋은 친구도 없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제9중대, 전쟁영화광이라면 필히 관람해야 할 영화! 제9중대 감독 표도르 본다르추크 (2005 / 핀란드, 러시아, 소련, 우크라이나) 출연 알렉세이 차도프, 아서 스몰랴니노프, 콘스탄틴 크류코프, 표도르 본다르추크 상세보기 어느 TV프로에서 본 것인데, 선천적으로 남녀는 뇌구조가 다르단다. 그래서 남자가 더 공격적이라고 하는데... 여자 은행강도 같은 것이 드문 이유가 그것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남자들이 전쟁영화를 좋아하는지 모른다. 전쟁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테마랄까... 아니, 남자들의 변명이랄까... 전쟁에서 남자들이 싸우는 이유는 항상 비슷하다. "영웅이라서가 아니고(아버지의 깃발)" "전쟁에 미친 또라이라서가 아니라(블랙호크 다운)" 단지 자기 옆에 있는 전우들을 위해서라고 말이다. 등을 맞대고 서로의 목숨을 서로가 쥐고 싸우는 전쟁이라는 상황.. 더보기
추격자, 마초이즘으로 질퍽거리는 영화 나는 극장에 잘 가지 않고, 한국영화는 극장에 가서도 잘 보지 않는데... 꽤 오래전에 불광 CGV 3관에서 추격자를 관람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400만 넘었다던데,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돈 보고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다. 단, ROK에 서식하고 있는 남성들에 한해서.나홍진이라는, 신인감독의 데뷔작이라는데, 아, 신인감독이 이 정도라니! 처음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 사람 이 바닥에서 께나 굴렀겠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잘 만든 영화다. 빠른 전개, 정교한 편집, 교묘한 앵글, 연기자들의 호연, 혼자 튀어나가지 않는 음악 등... 모든 요소에서 제대로 균형이 잡혀 있다. 주, 조연들의 멋진 연기(아역 포함)와 함께 특히 감탄한 부분 중의 하나는 미장센.필름 노이즈가 가득한 화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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