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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육신묘 고양이 노량진에 가면 고시촌이 있어요. 학생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고시촌에서 한강쪽으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사육신묘라는 공원 겸 무덤 겸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 사육신묘는 주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방황하는 노인네들, 직장인들이 허위허위 찾아오는 노량진의 명소입니다. 사육신 묘의 위치는, 사육신이 모조리 죽고나서 임금이 "저놈들 내 눈에 안보이는 곳에 묻어라"라고 해서 정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4대문 안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묘자리까지 봐준 걸 보면 스스로도 양심의 가책은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사육신의 슬픈 역사는 한강물과 함께 흘러간 지난 이야기고, 이 사육신묘의 요즘 이야기를 써봅니다. 사육신묘는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져 있어서 은근히 운동도 되고 올라가면 전망도 좋고 앉아있.. 더보기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또라이 기질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귀여운 강아지를 무척 좋아합니다만. 하지만 개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약간 또라이끼가 있어보여요. 뭐랄까, 너무나 감정이입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자기 개가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데 이런 민폐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람이 동물을 "애완용"으로 키운다는 건, 기본적으로 동물학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좋은 환경에서 사랑받으면서 장수하며 사는 개들도 많겠죠. 그러나 그게 개라는 종의 자유의지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개는 인간에 의해 끊임없이 품종개량되면서 인간에게 의존적인 종만 선택받아,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개의 충성심이라고들 이야기하지만, 호주의 개인 딩고나, 야생 들개들이 인간에게 충성을 바치던가요? 인간을.. 더보기
제 친구들 보셨어요? You seen my friends by chance? 너무 재미있는 영상. (아마도 군인이나 경비원 같은 복장인) 아저씨의 무심한듯 친절한 액션이 핵심이다. 그런데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원문을 보니 러시아말은 아닌 것 같고, 글자가 꼬부랑 꼬부랑해서 어느나라 말인지 굉장히 궁금했다. 우월하기 그지없는 구글 번역기에 넣고 돌려보니, 폴란드말이라고. 어딘가 러시아 부근이 아닐까 싶었는데 역시나 동유럽. 더보기
그 고양이의 은밀한 매력 고양이는 우월하댜옹. 아무한테나 꼬리를 살랑대고 아무데나 똥오줌 지려대는 강아지 같은 녀석들과는 차원이 다르댜옹. 이 사진을 보고도 고양이를 기르고 싶지 않아졌다면 너님은 심미안이 어딘가 이상한거댜옹! 더보기
히메 히메 히메 고양이 히메 사진이댜옹! 살쨕 올려본댜옹! 고양이는 역시 위대하댜옹! 더보기
아마도...톰과 제리? 아마도... 톰과 제리인 듯. 작가의 원전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과감한 재창조가 인상적인 벽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꽤 오래전에 찍은 사진으로, 지금은 하얀벽이다. 뭔가 이때가 더 정감이 있었던 것 같긴하지만. 더보기
빼꼼 야옹이댜옹! 빼꼼 야옹이댜옹! 빼꼼 쳐다보는게 취미댜옹! 나랑 사는 야옹이는 아니고 친구랑 살았던 고양이댜옹! 멀리서 데려와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그런지 성질이 더러웠댜옹! 고양이가 까칠하게 굴면 그건 다 이유가 있댜옹! 뭔가 고양이 비위를 너님들이 잘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댜옹! 괴롭혔다든지 밥을 안줬다든지 하면 고양이도 삐진댜옹! 고양이는 민감한 동물이라서 니가 고양이를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다 안댜옹! 빼꼼 빼꼼 거리는 건 김주하가 트위터에서 팔로워들 간보는 게 아니고, 고양이가 너를 못믿고 의심하고 있어서 그러는거댜옹. 스트레스를 심하게 줬거나 해꼬지를 하고 그러면 고양이가 이렇게 "저 새퀴 나한테 해꼬지 안하나" 싶어서 멀찍이서 감시하는거댜옹. 친해지면 지가 알아서 다가와서 얼굴도 부비젹 부비젹 하고 그런.. 더보기
검은 고양이! 고양이는 우월하댜옹! 특히 검은 고양이는 배로 우월하댜옹! 미신 따위는 인갼들이 지어낸 헛소리댜옹! 귀여운 검은 고양이 사진이댜옹! 꽤 오래전 사진이댜옹... 2004년에 찍은 거니까 6년이나 지났댜옹. >.< 얼마나 많이 컸을까 궁금하댜옹... 고양이는 집안에서 잘먹고 잘놀고 잘자면 10년 넘게도 잘 산댜옹. 다만 새끼를 낳거나 하면 수명이 줄어든댜옹. 그리고 고양이한테는 소금기 많은 음식, 특히 사람이 먹는 음식 주면 안된댜옹. 신장기능이 사람보다 약해서 잘못하면 금방 죽는댜옹. ㅠㅅㅜ 길고양이들은 사람들 먹다 남은 음식 주워먹다가 신장이 파괴되서 뚱뚱한게 아니고 부어있는거댜옹... 길고양이 미워하지 말랴옹... ㅠㅅㅜ 더보기
고양이 히메 특집이댜옹! 야옹이 히메 사진을 대방출한댜옹! 딱히 이유는 없댜옹! 야옹이는 역시 우월하댜옹! 너님들은 야옹이의 우월함을 알아야 한댜옹! 야옹이는 영물이댜옹! 야옹! 고양이 괴롭히면 큰 벌 받는댜옹! 고양이 괴롭히지 말랴옹! 인갼들보다 우월하댜옹! 냐옹! 야옹! 더보기
메까라빔 고양이! 메까라빔이란, 目からビーム라는 일본어. 눈에서 빔이 나간다는 뜻이다. 디지캐럿이라는 고전(?)에서 등장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 그대로 눈에서 빔을 쏘아대는 고양이 닮은 여자애가 나오는 만화였다. 만화자체는 더럽게 재미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가끔 케이블에서 밤늦게 해주더라만. 어쨌든 고양이는 실제로 눈에서 레이저가 나간다! "이 눈이나 잘 보아라!" 고양이의 눈은 뭔가 빛을 잘 반사하는 물질이 들어있어서, 이렇게 오밤중에 빛을 비추면 눈이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실제 빛이 나는 것은 아니고, 빛이 반사되어 보이는 것 뿐이라고. 이런 광경을 본 옛사람들은 고양이를 영물이라고 두려워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생각해보니 강아지들도 눈으로 빛을 반사하지 않나? 아닌가... 아무튼 고양이는 우월한 생물이다! 메.. 더보기
대치하는 고양이 한 쌍 새벽에 집으로 들어오는데, 고양이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고양이가 싸우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내가 글로 표현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고양이를 모시고 살다보면 자연히 알게되니까, 정 궁금하면 고양이를 집에 모신다음 간절히 청해 듣기 바란다(고양이는 사람이 자기에게 먹이를 주니까 자기가 상전인 줄 안다!). 그래서 둘러보니 문 밖 쓰레기 봉투 더미를 두고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양이가 두 마리. 한 눈에 보기에도 체급차이가 상당히 나서 어떤 녀석이 우세할지는 뻔해 보인다. 하지만 작은 녀석도 눈을 정면으로 마주치지는 않지만(겁이 났던 것이다), 결코 물러서지는 않았다. 아, 이 녀석들아 쓰레기 봉투가 그렇게 탐이 났더냐. 그냥 나눠먹으면 되잖아... 괜히 고양이들이 가여워 보이.. 더보기
냐?냐?냐냐? 음, 귀여운 녀석. 고양이들이 나를 좋아하는 걸까, 내가 고양이들을 좋아하는 걸까, 둘 다 일까. 양말이 쥐색이라 양말을 쥐어뜯는 히메였다.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