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또라이 기질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귀여운 강아지를 무척 좋아합니다만. 하지만 개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약간 또라이끼가 있어보여요. 뭐랄까, 너무나 감정이입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자기 개가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데 이런 민폐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람이 동물을 "애완용"으로 키운다는 건, 기본적으로 동물학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좋은 환경에서 사랑받으면서 장수하며 사는 개들도 .. 더보기
멍멍이 특집 멍멍이는 "인류가 최초로 가축化시킨 동물이 아닐까?"라는 학설이 있을 정도로 인류와 친근한 동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으로도 사용하니 정말 인간에게 몸 바쳐서 충성하는 동물이 아닌가! 내가 일하던 잡지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멍멍이 특집이었나, 아무튼 개의 해를 맞이해서였나 무슨 계기가 있어서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이 특집 기사 하나를 썼다. 거기 보면 개를 냠냠하는 장면이었나... 아무튼 개에게 좀 공격적인 내용이 있었는데 어느 독자의 어머니로부터.. 더보기
충무로 백구 북한산 백구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白狗(백구)는 하얀 개를 일컫는 말. 충무로에서 종종 보이는 백구다. 충무로 인쇄골목에 가면 어느 가게에 묶여 있는데, 때때로 그 건물 옥상에서도 발견된다. 아마도 행인들이 뭐라고 해서 옥상에 풀어놓은 모양이다. 이렇게 길에 풀어놓고 기르는 개들은 겨울이 괴로울 수 밖에 없다. 집에서 지내는 애완견이나 냥이들은 난방의 혜택을 얻을 수 있지만 이런 녀석들은 밖에서 지붕이라도 있으면 다행이고, 완전 오들오들 떨어야 한.. 더보기
백구(白狗) 개를 이르는 한자로 견(犬)도 있지만 구(狗)도 쓰이곤 한다. 왜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개방의 타구봉(개 때려잡는 봉)이나, 사진처럼 하얀개를 이르는 말인 백구에서 쓰는 한자가 바로 개 구(狗)자다.   김삿갓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시를 읊을 때 이야기다. 몇몇 젊은 선비들이 모여 앉아 시를 짓는 답시고 복작복작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개고기와 술을 곁들여 시를 짓는다며 흥청망청하는 그 자리에 김삿갓도 말석을 차지하고 앉아서 잠시 어울렸으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