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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Hell Korea

#통계 가 당신의 #인생 을 망친다면? 김영삼 대통령이 외친 "세계화"의 결과 한국은 OECD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OECD에서 부정적인 지표란 지표는 모두 도맡아 으뜸, 버금을 다투게 되었죠. 그런데 좀 이상하게 좋아보이는 통계들이 더러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업률은,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각고의 노력으로 5%미만으로 떨어뜨렸다면서 자축 할 때 한국은 3%대 였습니다. 보통 한자리수 실업률은 호황기에 나오는 수치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5% 미만이라면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지표체계 사이트 [링크]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한국이 15년 동안 완전 고용에 가까운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 이게 믿을 수 있는 통계일까요? 여러가지 꼼수로 상당히 윤색된 통계라는 심증을 누구나 가질 수 밖에.. 더보기
#루돌프 #사슴코는 #대한항공 #파업 #HELL朝鮮 루돌프 사슴월급~ 매달 매달 최저임금~ 썰매 끄는 힘든 일~ 파업 투쟁 시작했네~ 다른 모든 사슴들~ 배불렀다 욕하네~ 가엾은 저 루돌프~ 손배소송 당했네~ 법원 앞 판결당일~ 판사 말하길~~ 산타 손해가 심하니~ 모~조~리~ 뱉어내렴~ 그후론 사슴들이~ 파업 엄두 내질 못해~ 최저임금 힘드일~ 길일길이 계속되리~ 대한항공 11년 만에 파업 돌입[링크] 중국의 파일럿 쇼핑이 대한항공 파업을 불렀다는 한경[링크] "회사가 단돈 1천원이라도 수정안을 제시하면 파업을 접겠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결국 거부당했다" 파업 장기화를 원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측이 임금인상안을 1.9%에서 조금이라도 올리면 즉시 쟁의 행위를 중단할 것, 결국 파업을 얼마나 지속할지는 회사가 결정할 일" 1. 대한항공 회장 조양호는 자기 월.. 더보기
공중도덕이 실종된 나라, 한국 얼마전 해외 토픽 비슷한 뉘앙스로, 유행처럼 떠돌았던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현대 미술 박물관에서 어떤 관람객[링크]이 장난삼아 구석에 안경을 내려 놨더니,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예술 작품인 줄로 알고 사진도 찍고 그러더라~ 라는 내용이었죠. 해당 사건을 다룬 영국 언론사 인디펜던트의 기사 [링크]LMAO WE PUT GLASSES ON THE FLOOR AT AN ART GALLERY AND... pic.twitter.com/7TYoHPtjP8— Teejay (@TJKayatan) May 24, 2016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스꽝스럽다면서 "현대미술"을 비웃었습니다....글쎄요.오히려 저 안경을 섣불리 치우려고 하지 않고,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한 관람객들의 성숙한 관람문화가 저는 더 부럽더군요.같은 시기,.. 더보기
2009년 5월 23일 노무현을 추모하던 사람들 노무현은 부엉이 바위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노무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2009년 초여름의 기록. 고인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몫이니 일단 이 글에서는 별 다른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촬영해 놓고 꺼내보지 않다가 6년 만에 공개합니다. 135, 중형 필름으로 찍은 사진과 디지털로 찍은 사진이 섞여 있다보니 사진에 순서가 없습니다. PC나 태블릿에서는 사진을 클릭 혹은 터치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공과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그 평가가 다를 것입니다. 다만 그가 보여줬던 탈권위적인 소탈함과 인간적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다는 것도...... 더보기
선거 3일만에 날아 온 더불어민주당의 뒤통수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돌아왔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했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고, 국가권력과 그 지지자들은 방관을 넘어 유족들을 공격했습니다. 우리가 참으로 미개한 나라에서, 인간 미만의 짐승들과 같이 살고 있었다는 걸 새삼 절감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은평구 을 지역구의 박주민 변호사. 세월호 변호사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사람입니다.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었습니다. 박주민 당선자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기사 > [링크] 기사 본문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실제로 세월호 유족들은 선거 내내 박 후보자를 도왔다. 영석이 아빠와 경빈이 엄마는 유세 현장에서 인형 탈을 쓰고 땀에 흠뻑 젖도록 춤을 췄다. 영석이 엄마는 새벽부터 선거사무실에 나와 청소를 하고 전화를 돌렸다... 더보기
도찐개찐,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지난 11월 즈음에 제가 트위터에 이런 글을 남겼었습니다. 총선도 얼마 안 남았는데 민주당은 이름 안 바꿔? 도로민주당 해야지. #늘하던대로— FROSTEYe•NET (@FROSTEYe) November 25, 2015 아니나다를까, 한달 정도 후에 더불어민주당이라고, 구태의연한 민주당 이름으로 다시 돌아가더군요.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구태.... 그러던 중에 얼마전 산본역에 가봤더니 무언가 난리가 났습니다. 평소 "노떼와깡꼬꾸노키교우데쓰!"를 강조하는.... 롯데가 산본역 부근에 대규모로 쇼핑몰을 만드려는 모양이더군요. 한나라당은 아무래도 가진 자들 재벌 편이라고 롯데 쇼핑몰 들어오는 반대급부로, 로데오거리에 LED 조명을 설치해주겠다고 하는 모양입니다만... 전기세만 더 나오고 손님은 다 .. 더보기
메르스 MERS-CoV 메르스가 전국에서 창궐하고 있습니다. WHO에서도 지적한 것이지만, 정부의 한심한 초기대응과 정보를 알리지 않고 숨기기에만 급급한 결과로, 지금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삼성병원에서 메르스가 의심된다고 하자, "메르스가 아니면 알아서 하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 메르스 환자가 감사원에 고위직 지인이 있다는 압력(?)을 넣고서야 검사를 했다고 하니 정말 한심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거기에 대통령은 일종의 "중동 독감"이니 별 거 아니라는 말을 어떤 초등학교 가서 늘어놓고... 메르스에 대한 인식이 저런 안일하다 못해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수준이니, 정부의 방역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게 당연합니다.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네요. 서울시에서 발생한 확진자 한 사람은, 2호.. 더보기
4월 29일 관악 을 재보궐 선거 관악 을 지역구가 옆 동네이다보니, 지나가다가 문득 문득 선거운동 장면이나 현수막을 보게 됩니다. 관악 을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찬찬히 살펴보면, 오차범위 내의 초박빙입니다. 이상규 전 종북당 의원이 사퇴하고, 남은 후보들만 일곱이지만, 당성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새누리당 오신환, 민주당 정태호, 무소속 정동영의 셋입니다. 이 세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중이라서 섣불리 당락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실 전... 변희재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 변희재는 현재 실형을 선고 받은 상태입니다.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에 대한 비방을 했다가 검찰이 이걸 명예훼손으로 300만원 약식기소 했는데요, 변희재 쪽에서 변호를 영 못한 모양.. 더보기
세월호 벌써 1년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 이제 곧 1년이 됩니다. 원인에 대한 규명은 감감 무소식이며, 그 유족들은 여전히 고통 받고 있습니다. 죽음에는 앞 뒤가 없으나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은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월호 유족들에게 보상금 운운하며 막말을 퍼붓는 자들이, 미국 대사가 다치자 완쾌를 기원한다면서 굿을 벌이고 부채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참 어이없는 웃음마저 나옵니다. "놀러가다 죽은 걸 가지고 누가 놀라가라고 그랬냐"니.... 그게 인간이 할 말입니까. 곧 다가오는 세월호 1주기, 천안함 5주기 챙기는 정성의 반에 반만 이라도 쏟으면 좋겠군요. 출퇴근길에 참으로 씁쓸하여 적어봅니다. 더보기
소득 주도 성장론에 회의적인 까닭 요즘 정치권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해서, 소득을 늘려 내수 경기를 진작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먹혀 들어가는 걸 보고 뭐 흉내라도 내고 싶은 모양이겠죠. 이거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최저임금이 뭐에요? 먹는 건가? 우적우적 지금도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독서실 총무라든지. 편의점이나 기타 영세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으며, 이를 감독해야 하는 고용노동부는 아예 손을 놓고 있습니다... 단속을 거의가 아니고 아예 안 하는 것 같더군요. 227만명의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보고서도 있죠(관련기사 [링크]). 몇푼 되지도 않는 지금도.. 더보기
해도 안 된다 중산층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네. 있었습니다. 마치 2차 대전 말기 독일 공군 마냥 있긴 했는데 보이진 않는 뭐 그런거죠. 사실 역사책을 읽어보면, 인류는 유사 이래로 내내 가난했고, 힘들었고, 고된 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인류 전체가 부유했던 적은 결코... 아니 부자는 둘 째치고 삼시 세끼 밥 걱정을 매일 해야 했습죠. ...지금도 마찬가지고. 중산층이라는 건, 제국주의 모순이 극에 달한 끝에 벌어진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온 개념입니다. 전후 부흥 과정에서 생겨난 인류 역사상 처음 존재했던 계층이죠. 전후 부흥 과정 위에 값싼 석유가 끼얹어져서 만들어진 거대한 신기루였던 셈입니다. 미국과 소련은 남는 돈으로 신나게 냉전 체제경쟁에 몰두 할 수 있었고, 체르노빌과 아프간전쟁 수습하느라 소련.. 더보기
한국인의 정 한국인의 정이란 이를테면, 예수님 같은 겁니다. 이미 오래 전에 썩어 문드러졌을텐데, 아직도 있다면서 믿으라고 강요하죠. 그리고 그 예전에 썩어 문드러진 그것이, 요즘에 말하는 그 정이라는 거였는지도 사실 확실치 않고 말이죠. 눈에 보이지도 않고, 존재를 증명 할 수도 없는데 믿으라고 하는 게 한국인의 정이란 물건입니다. 한국인의 정이라. 그런 거 없는 것 같다는 증거야 밤새도록 댈 수 있죠. 한국인들이 정이 많아서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유족충이니, 보상금 타먹을려는 사람들이니 하는 모양입니다. 한국인들이 정이 많아서 돈 벌겠다고 한국에 온 이주노동자들을 상대로 등쳐먹고 최저임금도 안 주고 노예 부리듯 하는 모양입니다. 한국인들이 정이 많아서 가진 분들이 그렇게 베푸는 것에 인색한 모양입니다. 한국인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