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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Global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 #국경 #장벽 도널드 트럼프가 미합중국의 45대 대통령이 됐습니다.그리고 자신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를 강행 하겠다고(그리고 그 돈은 멕시코가 내야 한다고...) 밝혀, 여론이 술렁이고 있죠.멕시코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예정되어 있던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을 취소 했다고 해서 트럼프에게 한 방 먹였습니다.트럼프가 트잉여라는 건 유명합니다.그래서 외교적 의전을 무시하고 트위터를 통해 일방적 취소를 밝힌 거겠죠.상당히 무례한 일입니다만, 뭐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니... Esta mañana hemos informado a la Casa Blanca que no asistiré a la reunión de trabajo programada para el próximo martes con e.. 더보기
자국민에게도 HELL朝鮮, 난민에게도 HELL 헬죠센 헬죠센 하죠. 뭐 이유야 다들 아니까 넘어갑시다. 자국민들에게도 지옥인 이 나라가 외국인들에게 친절 할 리가 없습니다. 시리아 난민 28명이 지난 해(2015년) 11월 인천공항에 입국했는데, 입국 이후 지금까지 공항 내의 작은 방에 감금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매끼 식사로는 콜라와 햄버거를 주고 있고 "갇혀있으니 답답할까봐" 면세점 구역을 인솔자가 데리고 돌고 있다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면도구나 의료용품도 국내 인권단체들이 지원하고 있다는 군요. 이와 관련한 난민인권센터의 성명은 이 [링크]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이 난민 심사를 시작하고 2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난민으로 인정 받은 사람은 20년 동안 고작 500명 정도입니다. 20년 동안 500명! 한 해 스.. 더보기
그리스 사태와 절름발이 한국 언론 그리스 사태에 대한 한국 '언론'들의 보도가 아주 가관입니다. 핵심을 짚지 못하는 건 물론이요, 진영 논리에 휩싸여 사실과는 동떨어진 기사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르포(report)라면서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식의 기사를 냈습니다. 한겨레 신문 기사 : [그리스 르포] “카페마다 사람들 북적…‘부도 국가’ 맞나 싶다” 글쓴이는 "나는 ATM에 줄 서 있는 사람 보지 못했다"며, 그리스의 일부분만 보고서는 전체 분위기가 한적한 듯 말합니다. 영국 매체인 가디언이 찍은 사진 [링크]은 그리스가 아니고 무슨 이라크에서 촬영한 것일까요? 경향일보... 아니 경향신문은 어떨까요. 경향신문 기사 : 그리스 국민, 구제금융 긴축 거부...'OXI(반대)' 60% 이상 압도적 승리 기사 본문을 보면... "이번.. 더보기
터키 팔아먹지 마세요! 터키를 팔아먹지 말라니, 무슨 얘긴가 싶죠. 터키탕 이야긴가... 터키탕은 터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이게 성매매 같은 걸 같이 하다보니 터키라는 나라의 이미지까지 안좋아진다고 터키 대사관에서 직접 항의하기도 했었죠. 팔아먹지 말라는 건 바로 요 며칠 SNS에서 떠들썩한 터키 탁심 광장 시위 이야기입니다. 툐깽이가 사진을 하나 보여주더군요. 대략 이런 사진이었어요. 어떤 트위터 사용자들은 이런 감상(?)까지 이야기하더군요. 터키의 이 사진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ㅠㅠ twitter.com/srcordis/statu… — 깊이에의 강요 (@srcordis) June 2, 2013 *추가: 참고로 이 글은 작성자가 지웠군요. 자본과 권력의 탄압은 국경과 민족을 넘어 똑 같습니다. 이 사진 한장이면.. 더보기
일본이 후쿠시마를 극복하는 법 후쿠시마, 그러니까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 핵발전소가 박살난 것이 어느사이 2년이나 지난 일이 되었습니다. 물론, 거기서 나오고 있는 방사능은 현재진행형이며,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속수무책인 상황이고, 아마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문제는 사후 처리죠. 후쿠시마의 핵발전소는 앞으로 수백년 이상은 거뜬히 해로운 방사성 물질을 내뿜을 것이고, 이미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시기는 애저녁에 지났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이 이 참사에 대한 데미지 컨트롤을 어떻게 진행하느냐가 중요한 것인데요... 결론만 적어보자면, 망했어요........... 핵발전 시스템의 실패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폭발은 일본 핵발전 시스템의 실패입니다. 지진이 많은 곳에, 해일이 잦은 해변에, 수명을 넘겨 가동시키고 있는 .. 더보기
광기 빈 라덴이라는 정체불명의 무슬림이 미군의 군사작전에 의해 사살됐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 지난 5월이었습니다. 그 언저리 즈음해서 트위터에는 미국인들이 뱉어놓은 #Thankyoutroops였나 하는 해시태그가 바닷물처럼 파도쳤습니다. 그야말로 내셔널리즘 물결이 최고조에 이르렀죠. 빈 라덴이나 미국에 얽힌 이야기를 풀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고, 여기서는 사진 몇 장만 올려보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사진 SNS에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저는 빈 라덴이 실존하는지(했는지?)조차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주류언론이라는 것이 미국에 치우쳐 있고, 빈 라덴이라든지 하는 무슬림 테러리스트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출처가 미국이다보니 이걸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빈 라덴의 사망이라는 뉴스가.. 더보기
일본의 "한류그만!" 한류가 실존함을 반증하다 일본에 가면 오다이바(お台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 문화에 익숙하신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고층빌딩이나 멋진 다리 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오다비아에는 1:1 스케일의 거대건담이 세워져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건담은 지금은 철거되어서 없고요, 얼마전부터 원피스에 나오는 배, 사우전드서니호가 실물크기로 재현되어 전시되고 있다 합니다. 이 배 안에서만 파는 한정판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튼... 이 오다이바에서 8월 7일(글을 적는 시점에서 오늘) 오후 경, 재미있는(?) 시위가 있었다는군요. 아이들을 포함한 주최측 주장 약 2,500명의 사람들이 후지테레비(일본의 방송국) 앞에 모여서, "韓流やめろ(칸류야메로;한류그만) "이라고 외쳤다고 하네요. 일.. 더보기
카미카제 50人, 후쿠시마 원전 단상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매고 뛰어내리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높아서 겁을 먹고 뛰어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뛰어내리게 하려면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요? 영국인들은 "신사는 낙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면 뛰어내린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은 "뛰어내리면 멋있을거야!"하고 말해주면 뛰어내린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군면제 해주겠다"고 하면 뛰어내린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다른 사람들도 다들 뛰어내렸다"고 하면 뛰어내린다고 합니다. 각 나라의 국민성을 적당히 풍자하고 있는 우스개지요. 이 중에 일본 사람을 설득하는 말은 그냥 우스개로 지나치기에는 꽤나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일본사회는 꽤 재미있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천황이라는 국가지도자가 존재합니다. 실권은 없다지만 .. 더보기
일본 대지진 단상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도 8.8의 강진으로, 전세계에서 일어난 지진 중에 다섯번째로 강력했다고 합니다. 사상자가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1,200명을 헤아리고 있다는 대재앙입니다. 희생자들의 명복과, 고통받고 있는 일본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 및 유감을 표합니다. 1. 이런 와중에 포털 뉴스 댓글에는 일본의 지진을 천벌이라느니 하는 식으로 저주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악플들이 수많은 추천을 받아 소위 '베플'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과 같이 별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번역기가 외국어를 척척 번역해주는 시대에, 과연 일본인들이 이런 댓글들을 보면 "이웃" 한국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입장을 바꿔서, 우리나라에 강력한 태풍이 휘몰아쳐 많은 사상자가 나 온국민이 비탄.. 더보기
이집트 민중봉기 그리고 고립된 한국인들 한국 정부의 외교력은 OECD국가니, G20 개최국이니 하는 딱지에 걸맞지 않게 처참하기 이를데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이런 절름발이 외교는 이명박 정권 이후로 더욱 심해졌다. 이미 UAE 원전건설이 대통령이 주도한 사기극으로 드러나고 있고, 러시아나 중국으로부터 당했던 외교적 결례에 대해서 찍소리도 못한 전적이 있다. 거기에 유명환 전 장관의 사례에서 드러났듯, 외교부 채용은 온갖 부정비리로 얼룩져 "외교가족부"라는 비아냥이 내부에서 마저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아랍권 국가 대사관에 아랍어를 할 줄 아는 외교관이 한명도 없다고도 하고, 동네구멍가게 운영도 이것보다 더 잘할 것 같은데, 주먹구구가 따로없다. 안팎의 상황이 이러니 재외국민(在外國民) 보호라고 제대로 될 턱이 있을쏘냐. 이집트.. 더보기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나는 어떤 음모론에서 나오는, 유태인들이 세계 경제를 지배하고 있다거나 유태인들의 비밀결사가 세계정부를 세우려 한다는 등등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유태인들이 나라 잃은 설움을 오래 겪었고 그 와중에 경제적 감각을 키워 상당한 자산을 쌓은 것은 사실인 듯 하다. 극적인 예라면 아세톤 제조법을 발명한 바이츠만 같은 경우다. 여성들의 손톱에 남아있는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주 평화롭고 우아한 용도로 쓰이고 있는 아세톤이지만, 사실 이건 공업용으로 많은 곳에 활용되며 특히 화약 제조에 쓰이는 물질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아세톤을 나무에서 추출했다. 나무에서 아주 적은 양 만을 추출 할 수 있었고 그나마도 순도가 낮아, 이 나무에서 만든 아세톤으로 만든 화약은 위력이 형편 없었음은 물론 효율적 대량생산은 애초에.. 더보기
어닝 서프라이즈? 경기 회복 낙관 성급하다 미국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서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홍콩, 일본 등 미국 경제에 의존적인 나라들의 주가지수 역시 오늘 장에서 1%내외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글과 애플, 인텔 등 IT기업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예상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호실적을 내놓는 바람에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가 회복세로 들어서고 있는 증거라면서 설레발을 치는 사람들도 있는데, 글쎄? 일단 구글 같은 경우 대부분 수입(90%)이 검색 광고, 즉 애드워즈 광고 수입이다. 구글의 실적이 상승했다는 것은 구글에 광고를 내려는 기업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어찌보면 경기 호전의 신호탄이라고 해석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업들이 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