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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前 대통령을 증오하는 사람들도 많다 오후에 동네에 있는 모 치과에 갔다. 이 치과는 원장님이 나이 지긋하신... 정말 할아버지라는 표현이 어울리시는 분이다. 사람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데, 원장님의 동창인 듯 한 분이 방문을 하셨고, 두 어르신은 금새 여러 이야기를 나누시기 시작하셨다. ... 그 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이 치과의 벽에 걸려있는 거울에는 경상남도의 모 고등학교 동창회라고 써 있었다. 그리고 신문은 뭐 뻔하게 좆쭝똥. 경상도 출신의 나이든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는 게 뭐 뻔할 뻔자 아니겠나. .... 아무래도 요즘 최고의 이슈는 다름아닌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것이니, 두 어르신의 얘기 중에 자연스럽게 화제가 그 쪽으로 옮겨갔다. 원장님 왈, "전두환이처럼 당당히 맞서서 기면 들어가고 아니면 가만 있으면 되지 무슨.. 더보기
그 어떤 소설보다도 더 소설같은 현실 이번에는 북한의 핵실험이라... 대체 동아시아의 후진국과 전세계 최고의 통제국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 일련의 사건들은 뭐랄까, 영화보다 영화같고, 소설보다 소설같고, 시보다 시적이며,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하고, 쥐새끼 찍찍이 보다 찍찍거린다. 미사일을 발사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전을 보냈다고 하더니, 바로 다음 날 핵실험을 하는 건 대체 어떤 정신상태일까... 현실이 너무나 빠르게 돌아가는 통에 따라가기도 벅차다. CNN도 지금 정규방송 다 중단하고 Breaking News로 핵실험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 중, 일 돌아가며 상황을 전하고 있는데... 아무튼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까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니, 참 북한에게 감사해야 할지... 덕분에 주식은 개판이 되어가고 있는.. 더보기
[우표전시006] "토끼의 간" 표절토끼 등장! 이번 시간에는 동화우표 시리즈 중 하나, 별주부전의 한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우표를 소개한다. 이번 우표는 좀 창피한 우표다. 다름아닌 주인공인 토끼가 "표절"이기 때문이다. 엽기토끼가 아닌, 표절토끼랄까... A postage stamp of Korea. It depicts famous Korean fable, the Liver of rabbit. The rabbit character is piracy of disney's one, "Thumper the Rabbit." 발행일은 미상이나 1970년으로 추정되며, 액면가는 10원이다. 붉은색, 녹색, 노랑색, 검은색 등 네 가지 색이 사용된 4도 인쇄. 화려한 원색이 사용되어 만화的 느낌이 난다. 용궁의 신하가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지으며 토끼의 간을 빼.. 더보기
[우표전시005] 식물우표 수수꽃다리 이번에는 식물우표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과거에는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잡초 취급을 받았던 토종식물. 하지만 환경이 오염되고, 식물들이 지니고 있는 각종 의약적 효능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종다양성은 말 그대로 '돈'을 벌어주는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전쟁 이후로 뭐든지 기록을 하지 않고 대충 지나가 버리는 개한민국 인민들의 빨리빨리 근성 덕에, 종다양성 경쟁에서 개한민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뒤져있다. 특히 우리나라 토종 식물은 대부분 일제시대 일본 학자들에 의해 학계에 보고 됐기 때문에, 학명에 일본말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A postage stamp of Korea, published at 15, may, 1965. It depicts a plant indigenous to .. 더보기
[우표전시004] 동화우표, 해와 달 이야기 저번에 소개한 동화우표, 흥부와 놀부에 이어... 흥부와 놀부 http://www.frosteye.net/32 http://www.frosteye.net/33 이번에는 해와 달 이야기를 소개해 보겠다. 해와 달 이야기라고 하니까 생각이 잘 안나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그 유명한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하는 호랑이가 나오는 동화다. 홀어머니와 오누이가 살고 있었다. 어머니가 떡을 만들어 팔러 나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고개에서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는 어머니에게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는다고 했고, 어머니는 떡을 하나 줬다. 하지만 잠시 호랑이가 다시 나타나서 또 떡 하나를 요구했다. 또 떡을 건냈지만, 역시나 잠시 후 호랑이는 다시 나타났다. 결국 떡을 하나하나 소모해 가던 어머니... 더보기
Word of the Day :: DEPREDATION http://dictionary.reference.com/wordoftheday/ depredation: an act of plundering or ravaging. [명사] 약탈, 침식, 약탈행위, 혹은 그러한 행위를 당한 흔적 등을 이르는 말. predation(강탈, 약탈)이라는 단어에 접두어 de가 붙어서 만들어진 말이다. 원 단어와 다른 점은 복수형, 단수형 모두 같이 쓰일 수 있다는 점 정도인 것 같다. 연관단어 depredate 라고 하면 약탈, 강탈하다 라는 의미의 동사가 되지만 잘 쓰지 않는 고어. predator : 육식생물, 약탈자. 다름아닌 아놀드 주연의 영화 프레데터의 제목이 이것이다. 다른 단어 보기! http://www.frosteye.net/category/Gossips/Vo.. 더보기
봉하마을서 퇴출당한 KBS, 정치인만 쫓겨났다 보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봉하마을에 보도 데스크를 꾸렸던 KBS는 성난 민심에 의해 결국 데스크에서 쫓겨났다. http://geodaran.com/1202 http://blog2.mintong.org/583 http://kisilee.tistory.com/634 아침 뉴스를 보아하니, 자기네들이 쫓겨난 것은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등 일부 정치인들이 쫓겨났다는 소식만을 전하고 있다. 창피한 줄 알라, KBS.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봉하마을에서 퇴출 당한 KBS 보도 팀은 마을 어귀에서 현지소식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 더보기
[우표전시003] 적십자사연맹 창립 50주년 기념우표 과거에는 인터넷도 없었고, 그렇다고 휴대폰이 있는 것도 아니고, TV도 집집마다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 하나 있으면 다행이었을 정도였다. 정보의 흐름이 그만큼 제한적이었다는 이야기다. 바깥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해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국해의원이나 대똥령, 꽁무원이라는 것들이 어떤 뒷구멍으로 돈을 해처먹는지, 도무지 알 수가 있나. 이런 상황에서 우표는 제한적이나마 정보 전달의 기능을 했다. 아래와 같은 기념 우표들이 무슨 기념일이 되면 하나 둘 등장했던 것. A postage stamp published 5, may, 1969. To celebrates 50th Anniversary of the league of Red cross societies. 붉은 색과 녹색 2도 인쇄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