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치킨이라는 동네치킨집입니다. take-out은 9,000원 홀에서는 만원. 맛나요.
툐끼랑 동네에 있는 썬더치킨이라는 곳에서 닭튀김을 먹었어요.
동네에 있는 닭튀김 파는 곳인데, 튀김옷도 꽤 맛있고, 매콤한 양념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아무튼 맛납니다.
닭튀김은 진리에용.
이걸 다 먹은 다음에 편의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옛날부터 잘 먹는 샤베트인데요, 밖은 추워서 편의점 안에서 먹고 있으려니 이런게 있더라구요.
2,500원 짜리 DVD?!
DVD POP이라는 것인데요, 신기하게도 진공포장을 뜯으면 이틀동안만 재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한 물건이에요.
이틀동안만 재생 할 수 있는 DVD라니!
신기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이런 곳이 있더군요.
특수한 약품 처리 같은 것을 해서, 진공포장을 개봉하면 이틀만 재생이 되고 그 뒤로는 버리는 거라고 합니다만...
일단 환경에 안좋을 것 같구요...
2,500원 이라는 가격은 꽤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이틀만 재생 할 수 있다는 것도 어딘가 좀 그래보이고요...
일단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텐데 이런 1회용 미디어가 쓸모가 있을지도 좀 의문입니다.
하지만 신기하기는 하네요.
놀랍다 현대과학...
무제한으로 계속 볼 수 있는 영구적 DVD가 13000원 밖에 안하는데 -_-; 이틀 밖에 못 보는 게 2500원이면 비싼 편이네요.
13,000원 짜리를 사기에는 뭔가 아깝고,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다운받는 법을 모르거나 귀찮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틀 보고 끝인가요? 이틀 후에 DVD를 재생하려고 하면 '재생 할 수 없습니다.' 라고 뜨는 건가요?
저희 동네 비디오방은 비디오 하루 빌리는데 200원, DVD는 500원이면 빌려 볼 수 있거든요 ;;
화학 처리를 해서 이틀 후에는 볼 수 없다는 것 같네요.
화학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네요.
환경에 해로울 것 같은 불길한 스멜이 나네요.
일단 화학약품에 의한 환경오염보다는, 이틀 후에 DVD가 고스란히 쓰레기가 된다는 것이 더 크죠. 저거 다층필름이라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하기 힘든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