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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dget

아이폰 충전 케이블 교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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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폰3GS를 쓰고 있어요.
그런데 이 충전케이블이 엄청나게 약해서, 별 짓 안해도 혼자 알아서 단선이 되고 그래요.
아니나 다를까, 제것이 단선이 되는 바람에 AS센터로 바꾸러 갔죠.
트위터에 있는 KT계정에 물어보니까 아이폰 충전선도 AS센터에 가져가면 바꿔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평역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 쫄래쭐래 갔더랬습니다.
여기는 U BASE라는 곳인데요, 위치는 여기를 클릭하면 나옵니다만, 부평역 바로 앞에 있어서 굳이 지도보고 찾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간 곳은 부평역 바로 앞에 있는 U BASE 부평점. 부평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이런 높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2번 출구 바로 앞이에요. 위쪽에 U BASE라는 파랑색 간판이 보입니다.

업무시간은 사진에 써 있습니다. 평일은 7시 까지 하는군요. 토요일도 두시까지! 뭔가 좋습니다. 굿굿?

안쪽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그런데 5, 6, 7층은 뭔가 러시아말로 막 써있는 곳에서 사용중이네요. 뭔가 러시아 마피아 사무실 같아서 무섭습니다. ㄷㄷㄷ

이렇게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가자마자 케이블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문이 이런 식으로 닫혀있는데 그냥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리얼 번호를 확인하시더니, 금방 새 케이블을 내어주시더군요.
빠른 일처리에 감동?
굿굿?
제 것은 외관은 일단 겉보기에는 멀쩡했는데, 단선이 있어서 선을 움직이면 충전이 되다말다 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바꾼 것이 아래의 사진과 같은 새 케이블입니다.
애플이 물건을 잘 만들긴 하지만, 사실 아이팟 셔플이나 나노 같은 싸구려도 곧잘 만들어 팔아먹는 장사꾼일 뿐이에요.
특히 이 충전케이블을 보면 아주 애플의 이런 저렴한 정신이 잘 드러나있죠.

새로 바꾼 케이블입니다. 뭔가 모양은 비슷한데, 재질과 접합부의 마감이 더 튼튼합니다. 진작 이렇게 만들지.

이건 애플의 초창기, 그러니까 아이팟 시절의 충전 케이블입니다. 족히 몇년은 더 된것인데, 아직도 이렇게 튼튼하게 별 문제없이 쓰고 있죠.

그러던게 이런 식으로 모양이 슬슬슬 바뀌고 재질도 싸구려로 바뀌더니 아아폰3GS에 들어간 케이블은 급기야는 싸구려 저질을 넣어놓습니다. 나쁜 애플!


무튼 애플이 무조건 뭐든지 잘 만드는 것은 아니에요.
이렇게 제일 중요한 액세서리인 충전케이블도 허접하게 만들어서 결국 사용자로 하여금 AS센터를 방문해서 불필요한 수고를 하게 만들다니요?
애초에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환경도 보호하고 사용자도 편하고.
원가 몇 푼 절감하자고 그지같이 만든 케이블 때문에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보면 케이블이 단선되거나 심한 경우 과열이 되서 망가지는 바람에, AS는 생각 못하고 쌩돈을 들여 새걸 사는 분들이 많아요.
더군다나 이게 정품 충전 USB케이블은 가격이 미칠듯이 비쌉니다.
애플 짜증나요...

애플 욕을 좀 하긴 했는데, 아무튼 그래도 아이폰은 우월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안테나 게이트가 터진 덕분에 잡스가 부랴부랴 대책이랍시고 내놓았던 공짜 범퍼입니다.
미국의 그것과는 약간 다른 것 같기도 한데, KT에서 나눠주는 범퍼도 나름 괜찮더군요.
사진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실텐데, 원래는 아이폰4에 들어가는 건데 3GS에 끼워서 그렇습니다.
은근 뭔가 잘 어울리...진 않는군요 역시. -ㅅ-

저 뒤로는 토끼들이 레슬링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은근히 어울리는 것 같기도? 아닌가?

애플은 무조건 화이트죠. 블랙은 사마외도입니다.

물론 3GS에 범퍼를 끼우면 헐렁해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볼륨버튼도 안눌리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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