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Still Life

장미꽃, 호박꽃 Some flowers

히 아름다운 여성을 장미에 비유하곤 한다.
그리고 외모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여겨지는 여성을 호박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장미꽃이 추할 수도 있고 호박꽃이 더욱 싱그럽고 아름다울 수도 있다.
게다가 장미는 먹지 못하지만 호박은 꽃이 떨어지고 나면 탐스러운 호박이 생긴다.
죽도 만들어먹고 호박씨도 볶아먹고 장미보다 얼마나 실용적인가?
꽃이 붉은 것은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는 옛 말이 있는 것처럼, 외모에서 오는 매력은 언젠가 사라진다.

하지만 이런 비유도 있기는 있다.
스승 "외모는 예선이고 심성은 본선이다"
제자 "외모보다는 심성이 더 중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스승 "예선을 통과 못 하면 본선을 치를 수 없다는 뜻이다"
아무튼 외모보다는 심성이 중요하다!
(설득력이 없어진다...)

장미꽃.

호박꽃. 아직 완전히 피기 전이라서 어딘가 촉수 처럼 생겼지만 호박꽃도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