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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Hell Korea

군대를 다녀오면 남자가 이렇게 변합니다.

암함이 침몰했다.
장교들은 모조리 빠져나가고 애꿎은 부사관과 병사들만 실종되는 걸 보면서, 과연 군대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이라는 평소 나의 지론이 더욱 명확해 지는 것을 전신으로 느끼고 있다.
돈 없고 빽 없으면, 살을 빼든지 찌우든지 눈알을 빼든지 손가락을 분지르든지 무슨 짓을 해서라도 현역으로는 가지 말 것을 권하는 바이다.
나도 병장 만기 제대했지만 무좀과 충치만 얻어 나왔다.
"군대 가야 남자 된다"는 개 헛소리는 이제 제발 그만.
군대 갔다 오면 그냥 군대 갔다 온 남자가 될 뿐이다.

대에도 책은 있다.
내무반에 가득 찬 온갖 우익 불온 도서들이 그것인데, 그 책들에는 이런 내용들이 빼곡하다.

국군의 특징.

군대 갔다 오면 갸냘픈 여자에게는 한없이 야해지는 진짜 사나이가 될 수 있다.
믿거나 말거나. ^ㅠ^

그러고 보니, 천안함이 침몰하고 벙커링에 몰두하고 있는 각하 이하 각료들의 공통된 특질은 바로 군 미필이라는 사실이 새삼 눈에 들어온다.
아래는 그냥 덤.
우리 사랑스런 각하의 모습은 언제 다시 봐도 귀여우시다.
감히 고졸(그것도 상고!) 대통령 따위에 비할 바가 아니시지.
우리 각하는 민족고대 나오셨다능! 뿌우~!

각하의 경우. ^^ 각하는 고귀하신 몸이라 사격 같은 거 못하셔도 된다능!

각하의 총애를 받으시는, 731부대가 항일독립유격대인줄 알고 계셨던 "전직 학자" 출신 총리 어르신의 경우.

이미 고인이 되신 군필자의 경우. 글락을 쏘시네염.

대질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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