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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Hell Korea

한강대로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 시위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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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에서 한강대로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시위 중입니다.
경찰이 경고 방송을 하며 해산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불편을 준다나 뭐라나...
아니 그럼 시위를 불편하라고 하는거지!


"집회나 시위는 다수인이 공동 목적으로 회합하고 공공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불특정 다수인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로서, 그 회합에 참가한 다수인이나 참가하지 아니한 불특정 다수인에게 의견을 전달하기 위하여 어느 정도의 소음이나 통행의 불편 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부득이한 것이므로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지 아니한 일반 국민도 이를 수인할 의무가 있다."

- 대법원 2009. 7. 23., 선고, 2009도840, 판결


전자 상가 입구 교차로를 전장연 시위대가 점거 중입니다.

 

이 와중에 버스 차로는 안 막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일드한 시위를 경찰들이 스크럼을 짜고 불법이니 어쩌니 호도 하고 있습니다.

 

목에 사다리를 끼우고 시위 중인 전장연 활동가들.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 박경철 상임대표의 모습도 보입니다.


그 와중에 이 분들 버스 전용 차로는 안 막고 있고, 너무 신사적으로 시위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 분들은 보통 9시 넘으면 자진해산합니다.
일반 교통 방해니 불법이니 경찰 스피커와 호루라기 소리가 더 크네요.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되려 경찰 같은데...
장애인은 시민이 아닙니까?

그런 의미에서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 후원은 [국민은행 : 009901-04-017158(예금주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 시위 대오는 오전 8:15분 경 도로 점거를 풀고 용산 삼각지 국방부 석열굴 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장애인들의 정당한 권리인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는 외침, 이 아침 잠깐을 못 견디는 사람들은 윤썩열이 매일 서초-용산 도로 막고 석열굴 오가는 것도 못 참고 열심히 비판하고들 계시겠죠?
아무리 건강하던 사람도 예를 들어 길 가다 넘어져서 팔다리가 상하면 그 순간 장애인입니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 나이를 먹고 늙어 노약자, 장애인이 됩니다.
장애인의 권리는 곧 나의 권리입니다.
지하철 역에 드문 드문 있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누가 제일 많이 씁니까?
어떤 사회의 품격과 수준은, 그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로 알 수 있는 법입니다.


삼각지역.

 

장애인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그들이 거리에 보이지 않았던 것은 비장애인들의 무관심과 차별 때문이라는 걸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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