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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TC.

다이아몬드 코팅 칼갈이 Diamond Coated Sharp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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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은 갈아서 쓰는 것입니다...
아무리 단단한 칼도 오래 쓰다 보면 날이 조금씩 무디어져서 나중에는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가위도 마찬가지구요...
숯돌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숯돌보다 조금 더 간편한 물건이 다이아몬드 코팅 칼갈이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와 투명한 커버가 딸려옵니다.

 

조금 사용한 후라서 겉이 좀 지저분하네요. 양면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한쪽은 600#, 흔히 600방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한 쪽은 반대쪽의 두 배인 1200#(1200방)입니다. 1인치당 입자의 수를 숫자로 나타낸 것인데, 숫자가 높아질수록 곱게 갈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뒤에는 실리콘 고무 마감이 되어 있어서, 싱크대나 대리석 주방 등의 표면에 놓으면 아주 단단히 달라 붙습니다.


1200#(1200방) 짜리가 필요해서 샀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케이스가 딸려오고, 케이스 뒤에 실리콘 고무가 바닥에 착 달라붙어서 아주 안정감있게 그라인딩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1200방으로는 고급 칼을 다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1200방 짜리라고는 하지만 이걸로 칼을 갈면 흔적이 좀 남는 편입니다.
1200방 짜리는 일반 가위라든지 흔한 과도나 커터날 등을 다듬을 목적에 걸맞고, 고급 소재 식칼(흔히 셰프 나이프라고 하는)은 적어도 2000방이나 3000방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식칼용으로는 3000방 짜리 숯돌을 따로 씁니다.


하지만 흔히 구할 수 있는 가위, 도루코 칼이나 다이소 칼,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스테인리스 칼을 다듬는 용도로는 이걸로도 충분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다만 조금 더 세심하게 날을 세우고 싶다면 이것보다는 2000방 이상의 숯돌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11번가 다이아몬드 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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