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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남대문 시장 갈치골목 전주식당

Very heart of the NDM market, there is a secret ally...

남대문 시장 깊고 깊은 곳에는 수상한 골목이 있으니...

 

이름 하여 갈치골목.

 

한 때 박근혜 정부로부터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주범 취급을 받기도 하였죠.

 

“‘고등어가 미세먼지 주범’은 오해”…환경부, 뒤늦은 해명나서 [한겨레 신문 링크]

 

이 깊은 골목에는 갈치 구이 파는 집들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갈치 구이와 삼치 고등어 등등 생선 구이 등등을 파는 가게들이 줄줄줄 나옵니다.

 

맛의 고장 전주에 이끌려서... 라기 보다는 너무 깊이 들어가기는 무서워서(?) 그냥 입구 가까이에 있는 전주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남대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내려서 골목길을 조금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프라이팬에 고등어가 지글지글 끓고 있네요.

 

물가 상승률은 높지 않은데, 아무튼 월급 빼고 다 오르는군요.

 

좁다란 골목에 비슷한 가게들이 빼곡합니다. 이 많은 가게가 먹고 살 정도로 장사가 되긴 하는걸까 하는 궁금증이 살짝...

 

가격표입니다. 갈치조림을 시키기로 합니다. 서울 물가 비싸요 비싸...

 

잠시 기다려 드디어 조림이 나왔습니다.

 

아이구 시뻘 건 것이 뭐랄까 "고향의 맛"스럽네요.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어요.

 

기본 찬은 조촐합니다. 랩으로 봉해서 나오네요.

 

김치도 제법 맛납니다. 옆에는 서비스로 나오는 작은 갈치 조각 튀김입니다. 이 동네 가게들은 대부분 서비스로 이런 갈치 튀김도 같이 내옵니다.

 

공기밥은 평범합니다. 

 

서비스로 작은 계란찜도 나옵니다. 보글보글... 평범합니다.

 

이 동네 가게를 모두 돌아본 것은 아니지만[호남식당 링크] 대부분 비슷한 메뉴에 비슷한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어딜 들어가든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맛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딱 기대한 정도의 맛입니다.

자주 먹기에는 맵고 짜고 하지만 가끔 생선구이나 조림이 먹고 싶을 때...

하지만 집에서 하기에는 연기와 냄새가 걱정될 때 생각나는 곳입니다.

 

맛집 기행 구글 지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