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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ill Life

여름이 끝나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약간 시원해졌습니다.

연일 계속되던 열대야가 사그러들고 이제 좀 여름이 끝나가나 싶네요.

 

매매매매맴매맴맴ㅁ매맴매맴ㅁㅁ매매맴ㅁㅁ매매매 거리던 매미도 명을 다해 버렸습니다.

 

여름의 소리하면 매미인데, 시끄럽긴 했지만 이렇게 보니 좀 불쌍하기도 하구요.

 

여름의 끝은 매미의 시체와 함께 오나 봅니다.

 

사람이라는 게 간사해서 더울 때는 여름 싫다 싫다 노래를 불렀는데 막상 좀 시원해지고 여름이 갈랑말랑하니까, 뭔가 또 막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