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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GS25] 소불고기 도시락 3,900원

아주 멀고 먼 옛날, 벌써 4년 전이군요.

GS25에서 도시락에 허영만 작가의 "식객" 캐릭터를 붙여서 도시락을 팔던 시절...

"소불고기 도시락"[링크]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4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019년, 가격이 400원 올라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1년에 100원씩인가봅니다.

그러고보니 2020년 최저임금은 꼴랑 240원이 올랐군요?

240원... 이걸 누구 코에 붙일까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0,000으로 올리겠다더니,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치고 도무지 대통령인지 원숭지인지 멍멍이인지 알 수가 없네요.

국민들을 상대로 조삼모사라도 하나봅니다.

하여튼 꼴랑 240원 오른 2020년 최저임금으로, 두 개를 사도 790원이 남는... GS25 소불고기 도시락(3,900원)을 먹어보았습니다.

 

소불고기 도시락, 가격은 3,9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성분표입니다. 우삼겹은 미국산, 김치는 중국산입니다. 쌀만 국산이군요.

 

도시락 밑바닥에 플라스틱 스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딱 가격 만큼의 구성입니다. 김치 + 소불고기 + 계란 고명이 올라간 흰 밥.

 

중국산 김치입니다. 편의점 도시락에 들어가는 김치는 유통기한과 유통 문제로 인해 볶은 김치입니다.

 

흰 쌀밥 위에는 계란 고명이 소복히 올라가 있네요.

 

소불고기입니다. 쇠고기는 미국에서 왔습니다.

 

양도 적당한 편이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걸맞게 구성도 저렴합니다.

반찬은 김치 빼고 소불고기 딱 한가지로 아주 심플하네요.

소불고기가 맛이 괜찮습니다.

여러가지 넣기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주찬에 집중하는, 이런 간단한 구성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들어가 있는 음식의 양에 비해 플라스틱 포장이 너무 큽니다.

다른 도시락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포장에서 대해서는 좀 더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자렌지에 돌리기도 불편하구요.

플라스틱 용기의 단가가 압도적으로 낮아서 이러는 걸테니, 이런 부분은 정부가 법으로 규제하지 않으면 안 될 겁니다.

양은 적당한 편으로 중량은 342g에 칼로리는 603 Kcal을 제공합니다.

성인 권장 한 끼 칼로리가 일반적으로 700~800 Kcal 정도라고 하므로, 이 도시락 하나와 뭐 입가심 할 후식 정도면 한끼 정도로는 딱 충분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