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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ravel

[小倉(고쿠라)] 고기 파는 체인점 いきなり!ステーキ(이키나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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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먹고 싶을 때가 있죠.

고기 먹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그냥 고기가 먹고 싶은거죠.

그래서인지 가게 이름이 이키나리 스테이크(いきなり ステーキ), 이키나리는 갑자기라는 뜻입니다.

이름 뭔가 그럴싸합니다...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어져서 들어가봤습니다.

알고보니 체인점이라고 합니다.



쿠라(小倉, こくら, Kokura)역에서 가깝습니다.

걸어서 10분 안으로 도달 할 수 있습니다.

간판이 꽤나 커서 멀리서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고쿠라역 앞에 있는 지점은 고쿠라 小倉魚町店(발음으로는 '코쿠라우오마치텡' 비슷하게 들립니다)이라고 합니다.


고쿠라역 앞의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좀 거대한 편이라 멀리서도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드물게 밤 늦게까지 여는 가게입니다. 전화번호는 093-953-6729.


가게 분위기는.... "빨리 먹고 꺼져!"입니다. 높고 딱딱한 의자, 좁은 테이블, 시끄러운 음악 등...


음식 자체는 직원들이 가져다주지만, 주문방식도 불편하고... 고기를 저렴하게 파는 대신 회전율을 높여 수익을 내는 형태죠. 한국도 이런 종류의 가게가 더러 생기더군요.


우롱차를 주문하면... PB 우롱차와 얼음컵을 줍니다... 창업자라는 양반 얼굴이 박혀 있군요. 사장이 우익 쪽에 돈을 대고 있는 걸로 알려진 APA 호텔도 그렇고... 은근히 사장 얼굴 마케팅이 일본에서도 흔한 편입니다.


고기 주문을 주방에서 따로 해야합니다. 고기는 4종인데 싸긴 합니다만, 오락가락 해야 하므로 주문이 불편합니다. 아무튼 무사히 고기가 나왔습니다.


양파 위에 쇠고기가 올라가고 마늘칩과 소스를 얹은 상태로 나옵니다. 스테이크용 소스는 테이블 위에 있으니 기호에 따라 끼얹을 수 있습니다. 후추나 소금도 테이블에 미리 놓여있습니다.


직원들도 아마도 유학생일 것 같은 외국인들입니다. 한국인도 끼어있는듯한 느낌적 느낌... 아무튼 직원이 와서 소스는 이렇게 펴 발라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고기는 고기니까.... 맛있습니다. 훌륭하네요. 쇠고기 최고.... ㅠ_ㅜ


은 있는데...(고기니까)

빨리 먹고 나가주세요... 라는 압박이 너무 심한 가게입니다.

싸고 맛있기는 하지만, 뭐랄까 다시 방문하고 싶지는 않네요...


일본 여행기 다음편에서는, 고양이섬 아이노시마[링크] 방문기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