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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는 보통 납작한 형태입니다.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면 팔에 무리가 갑니다.

소위 손목터널 증후군 같은 병이 생기거나 심하면 인대가 끊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팔에 무리가 덜 가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세로 형태의 마우스가 등장하게 됐죠.

흔히 버티컬 마우스라고 부릅니다.

국내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많기는 하지만 그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 했습니다.

보통 이런 종류 제품들은 어차피 모두 중국에서 만들고...

똑같은 제품이면 알리익스프레스 쪽이 가격이 더 싸거나, 같은 돈으로 한국보다 품질이 더 좋은 제품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문 후 단 9일 만에 도착 했습니다. 엄청나게 빨리 왔습니다. Aliexpress Standard Shipping으로 주문 했습니다.


상자가 좀 많이 찌그러져 있네요. 뭐 물건만 멀쩡하면 상관 없는 일이긴 하지만 *KIBUN*은 영 좋지 않습니다.


모델명은 "Delux M618 BU"입니다.


매뉴얼이 들어있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통 마우스보다 크기가 큽니다. 책상 위에 마우스가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 해야 합니다.


위쪽의 살짝 큰 버튼이 일반 마우스의 왼쪽 버튼에 대응합니다. 마우스를 그냥 세워만 놓은 것은 아니고 마우스 버튼 자체에 굴곡이 있고, 버튼도 자연스럽게 곡선을 따라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대쪽입니다. 오른손잡이 용입니다. 일반 마우스는 왼손잡이도 쓸 수 있지만, 아무래도 손에 맞춰서 나온 물건이라 왼손잡이가 사용하기에는 불편 할 수 있습니다. DPI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의 감도가 변합니다. 보통 최고 감도로 올려서 쓰니까 별 쓸모는 없네요.


여기에 엄지가 들어가는데, 엄지를 살짝 올리거나 아래로 내려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 등에서 앞/뒤로 작동합니다.


하판의 팜 레스트는 분리 할 수 있습니다. 분리하면 마우스가 좀 더 작아집니다. 하지만 역시 달아 놓는 편이 사용감이 더 좋네요.


손으로 잡으면 이런 모양입니다. 제가 손이 조금 큰 편이라서 제 손에는 마우스가 작네요. 손이 작은 사람에게 더 잘 맞습니다.


버튼의 배치와 버튼 자체의 굴곡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마우스를 세로로 돌려 놓은 것만은 아닙니다.


바닥면입니다. 슬라이더가 곳곳에 적당히 붙어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이 셀러[링크]에게 구입 했습니다.

제가 구입 할 당시에는 14.7$였네요.

다시 보니 할인을 한다고 13.52$에 팔고 있습니다...

으....

그 사이에 천원을 더 깎아서 팔다니...


무튼 일반 마우스보다는 팔이 확실히 더 편합니다.

처음에는 적응 하느라 좀 어색하기는 한데, 어느 정도 쓰다보면 피로감이 적다는 게 느껴집니다.

일반 작업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게임 같이 마우스가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용도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재질이나 마감, 버튼의 품질은 그저 그런 편입니다.

아무래도 비싼 고급 마우스들보다는 좀 허름하고 저렴한 느낌입니다.

물론 사용에 지장은 없습니다.

DPI 버튼을 이용해서 감도를 600-1000-1600 순으로 바꿀 수 있는데, 감도가 1600이면 낮은 건 아니지만, 4K 모니터, 혹은 듀얼 모니터 이상을 사용하는경우에는 좀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4K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마우스 DPI가 적어도 2400 이상은 되는 편이 좋겠죠.

이 제품은 유선이라서 약간 저렴한데, 무선 버전도 있기는 합니다.

무선이 편리는 하겠지만 배터리도 갈아줘야 하고 무게도 살짝 더 증가하기 때문에 유선으로 구입 했습니다.

생긴 것은 똑같으니 기호에 따라 선택 하면 될 것입니다.

조금 비싼 모델은 3000DPI 까지도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모니터 해상도와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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