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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초콜렛 Endangered species chocolate

산 "초콜릿"들은 카카오 매스나 카카오 버터 등 초콜릿의 주원료가 아예 들어있지 않거나, 함량이 무척 낮아서 "초콜릿"이라 부르기 어렵습니다.

그냥 설탕 섞은 식물성 기름 덩어리죠.

불만제로 같은 프로그램에서 까발린 덕에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국산은 뭐 뭐든 마찬가지지만... 국산품 사 먹는니 안 먹는 게 낫습니다.


그래서 아주 당연하게도... 초콜릿도 수입품이 더 맛있습니다.

수입 초콜릿은 마트나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팔고, 아이허브 같은 곳에서도 쉽게 구입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에 먹어 본 것은 Endangered species chocolate BITES 라는 제품입니다.

초콜릿 이름이 길기도 하네요...


대머리 독수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초콜릿 포장지 치고는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이것말고도 부엉이 코뿔소 같은 멸종 위기종 동물들 그림이 그려져 있고, 동물 그림 마다 맛이 다릅니다. 이 제품은 다크 초콜렛 with 카라멜 & 바다 소금 맛입니다.


이 초콜렛을 구입하면 10%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머리 독소리는 이제 안정적인 상태로 개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뭔가 병주고 약주고 같긴 하지만... 좋은 일에 쓴다니 좋게 생각하기로 하겠습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총 중량은 133g으로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한 열 개 쯤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글루텐 프리나 Non-GMO 같은 반지성주의로 무장한 덜 떨어진 힙스터들이 좋아할만 마크들이 잔뜩 박혀 있습니다. GMO가 해롭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며, 노벨상 수상 과학자 100여명이 모여서 GMO에 대한 오해가 저개발국가 식량난을 부추긴다며 GMO에 편견을 가지지 말 것을 호소한 적도 있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한 입에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초콜렛이 들어있습니다.


짭쪼롬한 카라멜 크림이 들어있는데, 요즘 유행한다는 그 단짠입니다. 카라멜은 달고 소금맛이 곁들여져 있어서 아주 괜찮습니다.


과학적 근거도 없는 GMO 혐오에... 초콜릿에 글루텐 프리 마크를 붙여 놓은 걸 보면 그저 비웃기지만, 맛은 있습니다.

초콜릿 맛도 진하고 카라멜 크림의 단짠 단짠한 맛이 상당히 괜찮네요.

한국에서는 아이허브에서 직구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인데인저드 스피시즈 초콜릿 공식 홈페이지 [링크]

아이허브 판매 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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