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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GS25 공화춘 짜장밥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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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 삼선짬뽕 컵라면소개[링크]한 적이 있습니다.

건더기가 좀 모자라기는 하지만, 국물 맛이 정말로 중국집 짬뽕맛이 나는 꽤 흥미로운 컵라면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공화춘 브랜드로, 새로운 짜장밥 도시락이 나와서 구입해 봤습니다.

 

공화춘은 한국 최초의 중국집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수저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젓가락은 들어있지 않으므로 계산하면서 카운터에서 하나 받아야 합니다.

 

성분을 보니 그냥 짜장소스도 아니고 "공화춘짜장소스"라고 강조해 놓은 센스....;;

 

중량 467g, 열량은 702kcal, 가격은 4,500원입니다. 가정용 700W 전자렌지에 2분 30초, 업소용 1,000W 전자렌지에는 1분 50초 돌리라고 되어 있네요.

 

레토르트 형태의 짜장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주의사항 : 절대 짜장소스 봉지채로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세요. (화재위험)" 레토르트 파우치에는 알루미늄 등의 재질이 들어가는데, 전자렌지에 금속을 돌리면 불꽃이 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이 레토르트 형태의 짜장소스 어디선가 많이 봤다... 했는데요, 역시나 팔도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팔도에서 레토르트 형태의 소스를 동봉한 인스턴트 라면을 몇 가지 만들고 있죠.

 

짜장밥, 이라는 느낌을 살리려는 의도가 보이는군요. 중국에서는 빨강을 경사로운 색깔이라고 여긴다고 하죠. 중국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강색으로 용기를 만들었습니다. 반찬구성도 중국집스럽네요.

 

 

짜장소스와 함께 비빌 수 있는 볶음 야채 무더기입니다. 양이 꽤 되네요.

 

기본찬이라고 할 수 있는 단무지. 놀랍게도 볶음 김치가 안 들어있군요?!

죽순채입니다. 먹을만 하네요.

 

 

닭튀김(치킨 가라아게)와 만두입니다. 전자렌지에 데우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군요.

 

치킨 가라아게는 이런 느낌입니다. 닭고기니까 당연히 맛납니다. 뜨겁게 데우는 게 맛있습니다.

 

만두는 이런 느낌. 꽤 큰 편이고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다만 전자렌지로 데우면 눅눅해집니다... 맛있게 데우려면 프라이팬 같은 걸로 직접 볶으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귀찮죠.

 

공화춘 짜장 소스와 볶음 야채를 밥에 끼얹어 보았습니다.

 

잘 비벼보았습니다. 짭쪼름 하고 달달한 것이 나쁘지 않네요.

 

실 공화춘이라는 이름은 법정 분쟁도 있었고, 원조 따지는 건 지금에 와서는 별 의미 없는 일입니다.

말 그대로 상징적인 브랜드라서 뭐 이름이야 어쨌든 상관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자렌지에 데우면 만두가 좀 눅눅해지는 것 빼곤 괜찮습니다.

볶음 김치를 넣지 않은 부분도 좋고요, 짜장 소스는 이미 팔도의 라면 제품들[링크]에서 기술력이 충분히 검증된 부분이라 맛납니다.

가격이 4,500원으로 다른 도시락 제품들에 비해 살짝 비싸다는 점은 아쉽네요.

다만 고기가 치킨 가라아게 뿐이라서 뭐랄까 고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살짝 모자란 느낌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저렴하게 떡갈비 같은 걸 추가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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