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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GS25 김혜자 꼬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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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과 꼬치라니, 뭔가 좀 안 어울리는 조합 같지만...

여튼 GS25에 꼬치 도시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뭐 블로그 포스팅도 할까 싶어서 좀 의심스럽지만; 일단 사봤는데요...

 

가격은 3,500원입니다. 김혜자 브랜드 도시락이라 인자한 혜자 웃음 스티커가 붙어있죠.

 

꼬치에 찔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하지 말라는 짓 하는 양반들이 꼭 있어요. 후레쉬서브 공장에서 납품 받는 것 같군요. HACCP입니다.

 

만드는 데에 손이 많이 갈 것 같네요. 밥 위에는 비닐이 깔려있어서 꼬치 손잡이가 밥알에 직접 닿지 않습니다.

 

달콤한 맛의 꼬치 하나, 매운 양념이 발린 꼬치 하나, 소시지 네 개 끼운 꼬치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애호박나물과 김치, 감자 볶음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꼬치가 두께가 꽤 두툼해서 씹는 맛은 좋습니다.

렴한 가격에 아주 풍성해 보이는 구성입니다.

특히 꼬치 쪽이 상당히 돋보입니다...,

이런 형태의 분쇄가공육은 질이 떨어지는 고기 찌꺼기(그냥은 못 먹는 부분)를 모아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질 좋은 재료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위생에는 문제가 없겠죠.

우리가 생고기를 비싸게 사먹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것처럼,

이런 고기 찌꺼기를 뭉쳐서 만든 식품들이 저렴한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위 떡갈비 류는 잘 안 먹습니다.

 

여튼 가격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주얼이 좋고, 소시지나 꼬치들도 씹는 맛이 좋습니다.

3,500원 짜리 도시락에서 재료의 질을 따진다는 것도 우습긴 하지만,

기왕이면 가공육 보다는 그냥 제육볶음이라든지 쪽을 고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 GS25다른 도시락 보기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