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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군포시 산본역] 30Cm! 삼십센치왕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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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가 문득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산본 중심 상가로 나섰습니다.

삼십센치왕돈까스라는, 아주 오래된 가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산본 중심 상가를 좀 빙빙 돌다가 간판을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만....

망했어요!

가게 안이 텅텅 비어있고 문도 잠겨있더군요.

아아아 설마 그 사이 망했는가 ㅜ,.ㅠ 싶어서 낙담하고 있었는데, 옆 건물에 같은 이름의 간판이 있더군요.

아마도 이전한 모양입니다.

 4호선 산본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됩니다.

주소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16-29 3층], 구주소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35-1번지 3층]입니다.

전화번호는 [031-397-6120]입니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가능하지만 좀 애매합니다.

깔끔합니다. 적당히 경양식 가게 분위기가... 뜬금없이 피규어로 장식이 되어 있다든지 샹들리에가 걸려있다든지 하네요.

 

탁상에는 깔끔한 용기에 식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반찬...이라고 해봤자 뭐 김치랑 단무지입니다만, 셀프바에서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옛날 방식의 수제 돈까스, 라고 합니다. 가격은 옛날 왕돈까스 6,000원부터 시작하네요. 적은 양이 나오는 4,000원 하는 어린이 돈까스도 있군요.

 

요즘 방식의 퓨전 돈까스라고 합니다. 치즈 고구마 등등...

 

볶음밥과 쫄면도 판매하는군요. 음료수도 팔고, 맥주도 파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합니다. 화학 조미료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은 멍청한 짓입니다...

 

밑반찬으로 김치가 제공됩니다. SARS도 이기는 김치가 메르스는 못 이겼네요.

 

식전 수프가 나옵니다. 후추 없는 상태로 나오니, 식탁의 후추통을 이용합시다.

 

미역국 한 컵 정도가 나옵니다.

 

툐끼는 모듬 정식(7,500원)을 시켰습니다. 함박, 생선, 보통 돈까스가 적당히 섞여 나오고, 보너스(?)로 감자튀김도 있네요.

 

 

함박스테이크입니다. 맛은 그럭저럭하군요. 좋게 말하면 옛날 스타일이고, 나쁘게 말하면 저렴한 맛. 툐끼는 맛있었다고 합니다.

 

생선까스입니다. 무시무시 할 정도로 바삭바삭합니다. 괜찮네요.

 

특이하게 감자튀김이 같이 나옵니다.

 

이것이 30Cm 왕돈까스입니다. 엄청 크네요... 7,500원입니다.

 

돈까스는 이런 느낌. 바삭하고 괜찮네요. 두들겨서 얇게 펴기 때문에 고기는 얇은 편입니다.

까스 싫어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일본식 돈까스도 맛있지만 이런 두들겨서 얇게 만드는 돈까스도 꽤 괜찮죠.

양이 꽤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한국식의 돈까스들이 그렇지만 고급 음식은 아니다보니, 적당히 저렴한 맛이라서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오히려 그런 맛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죠.

만족스러운 가게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부족하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일단 고기는 실패 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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