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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hotography

사진 인화 시장, 갈수록 레드오션

자고로, 사진은 인화해야 제 맛이다.

 

모니터에서만 보는 사진이란 그저 101010100010101101111001

 

이란 숫자일 뿐이지,

 

PC의 전원을 끄면 허망하게 날아가고 마는 환상일 뿐.

 

 

 

아무튼, 요즘 사진 인화 시장은 갈수록 시뻘건 바다로 변해가고 있다.

 

올림푸스가 요즘 PEN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E-P1이라는 새 카메라를 내 놓으며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데,

 

올림푸스 사이트에 딸려있는 사진인화 사이트 미오디오에서 몇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같다.

 

 

월드 IT 쇼 2009에서 본 E-P1.

얼마전 모처에 가서도 하나 봤는데, 모르긴 몰라도 엄청나게 뿌린 것 같다.

 

 

4x6 사진을 90원에 인화해 준다고 하는데...

 

-_-

 

 

무료사진이벤트 6월

 

 

 

몇년 전에도 4x6인치 사진 인화할려면 최소한 150~200원은 줬어야 했는데, 이제는 100원 벽도 무너진 것 같다.

 

얼마나 업체간의 경쟁이 심하면 이제 90원 짜리까지 나왔을까 싶다.

 

SK스코피쪽도 SK 캐시백을 이용하면 꽤 저렴하게 인화할 수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건 캐시백 포인트를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90원 행사다.

 

거참...

 

저리 해서 남기는 하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그저 홍보용..

  • 맞습니다! 사진은 인화해야 사진입니다!! 모니터로 보는 사진은 왠지 조금 감흥이 떨어지지요.
    그나저나 정말 걱정입니다. 내가 걱정해준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저러다 온라인 인화 업체들 다 망하는 건 아닌지 .. 거의 온라인 상에서 인화하는 저로서는 가격이 싸지니 좋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문제이기도 하네요.

    • 아무래도 몇몇 영세업체는 정리되겠지요...

      문제는 역시 그 이후겠지요

      이동통신 시장 처럼 독과점이 되면 결국 소비자가 피해를 입게 되니까요.

  • 중국은 1장당 80전정도 하는데...
    여기는 유통업체가 많아 뭐든지 기본 물가 보다는 비싸군요....
    머 그래야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겠지만요

    • 중국은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직업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수십억 인구가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역시 ^^;

  • 하지만...돈도 없고...
    그전에 인화할만큼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는게 문제인가-_ㅠ;

    • 일단 주변사람에게 뿌리는 사진은 4x6도 충분하죠...

      여행 사진이나 남 찍어준 사진 같은거...

  • 제게 칼라 칼리브레이션 프로파일이 없는 곳에서는 인화 안합니다.
    그러다보니 장당 15센트짜리 즐비한데 제가 프린트하는 곳은 장당 60센트라는... ㅠ_ㅠ

    • 허걸....

      그래도 color management를 해 주는 곳이라면 60센트도 산 편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은 부르는 게 값일 텐데...

    • beatus 2009.06.24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싸구려 기계 쓰는 곳도 프로파일 작성은 가능합니다.
      어디든 일관적인 컨디션으로 프린트 하니까요.
      의외로 전용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가게도 꽤 많고요.(원하면 무료제공하죠)
      다만 제 맘에 드는 종이와 계속해서 기기 관리를 해주는 엔지니어가 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제가 가는 곳은 딱 두군데밖에 없네요;

    • 사실 거의 모든 업소용 프린터는 매니지먼트와 프로파일 기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FDI라고 해서, Fuji Digital Imaging 어쩌고 그런 가게가 많아요.

      후지기계 들여놓으면 저런 간판을 만들어서 주거든요.

      어쨌든 후지기계도 다 가능은 한데, 업주들이 무식하거나,

      혹은 귀찮거나 해서 거의 사용이 안되는 실정입니다.

      기계 켤 때, 끌 때 마다 친절하게 지시사항도 나오는데 지키는 업주는 거의 없을거에요...

    • beatus 2009.06.24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이전에 학교를 통해 다른 곳에 실습삼아 갔던 적이 있었는데요.
      유명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엔지니어가 귀찮으니까 모조리 sRGB로 그냥 변환해서 프린트 해버리더군요.
      교수는 물론이요 모두들 경악해서 돌아왔지요.

      제가 가는 곳은 후지 프론티어와 아그파 D랩을 사용하지요.
      또 다른 곳은 디지탈도 죄다 수작업을 하는 곳이라 오래 걸리기에 평상시엔 잘 안 갑니다... 만,
      수작업이기에 대형프린트에 편해서 큰 걸 할 때는 그쪽으로 가는 편입니다.

      근데 저도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나올지 다 알고 익숙해져 버리니
      체크하기도 귀찮고;;;
      그냥 찍어내버리네요.

    • 한국에서 쓰는 대부분의 업체들은 입력을 8bit까지 밖에 안 받습니다.

      구형기계들이 중고로 돌고 또 돌고... 하는데, tiff가 시간이 서너배는 더 걸려서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tiff는 안 받는 곳이 태반입니다.

      =_+

      그래서 사실 컬러프로파일 자체가 별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맡기면 jpeg로, 채널당 8bit의 어딘가 디지털 스러운 이미지들만 나옵니다. -_-

      사실 tiff도 받고, 컬러 프로파일도 다 쓸 수 있는데 -_-

    • beatus 2009.06.24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당황스럽군요;;;
      수작업 하는 곳은 파일을 비압축 tif 16bit 로 해와야 해줍니다.
      안 그럼 다시 해오라고 해요.
      jpg는 단순히 가게 앞에 있는 부스 사용하고요.
      대형 프린트 혹은 수작업이 들어가는 건 다 tiff 로 받더라고요.
      프로파일 받은대로 잘 나와주기에 그곳은 정말 생각한 대로 결과물이 나와서 좋아합니다.

    • 제가 기계를 잠시나마 건드려 본 적이 있어서 돌아가는 로직을 알고 있으니, 사실 업소에서 프린트 하기에는 돈 아깝죠.

      tiff 처리 해주는 곳은 가격이 열배이상으로 뜁니다.

      일반업소가 1,000원이라면 잘 해준다고 '주장'하는 곳은 만원 이만원 이렇게 받아요.

      tiff를 처리하려면 그런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서 60센트면 싸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한국에서는 디지털 전문 프린터 점이라고 해서 소비자들 등쳐먹는 곳이 많아요.

      대부분의 FDI들이 sRGB고정이니 그런 곳이라도 울면서 가야하는 것이 현실이지요.

  • 포토 프린트 2대
    복합기 1대 (포토 출력 가능)
    이거 3개다 이벤트로 꽁자로 받았어요
    포토 프린트는 인화지 살돈이 아까워서(?) 편지 봉투에 사진을 인쇄 합니다

    편지봉투 중에는 인화지 만큼 잘나오는 넘도 있더군요 ㅋㅋ

    • 요즘 프린터는 질이 아주 좋지요.

      문제는 전용지나 잉크값이 비싸서 유지비가 상당하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