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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Animal

짐승 구경

물원...

동물들이 어슬렁 어슬렁하는 동물의 왕국....이면 좋겠지만 실상은 동물들을 꽁꽁 가둬놓고 인간의 탐욕을 채우는 곳이죠.

어딘가 쓸쓸한 동물들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호랑 호랑이

 

어슬어슬렁

 

거기서 딱 기다리고 있어 이 인간노무 새끼들! 내가 지금 이 골을 훌쩍 뛰어넘어서 네놈들의 목줄기를 뜯어 놓갔서!

 

하기엔 골이 너무 깊군요...

 

엄청 쓸쓸해 보여요.

 

곰곰곰곰

 

무기력하게 축 늘어져 있는 것이 슬퍼보입니다.

 

힘이 없곰.....

 

지쳤곰...

 

지겹곰...

 

나는 누구.... 여기 어디.....

 

곰무룩.......

 

곰도 엄청 쓸쓸하고 무기력해 보였습니다.

 

활발한 아이들도 없는 건 아니었어요. 다람쥐들이 철망으로 만든 산책로를 막 뛰어다니네요.


후닼닼

 

캥거루도 있어요. 이 사진의 친구는 아직 어린 캥거루인 것 같아요. 캥거루는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질이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말랑말랑하게 생겼죠.

 

귀여운 걸로 치면 최강의 생물 중 하나인 사막여우입니다. 다만 집에서 키우기는 좀 어렵다고 하네요.

 

나무라도 먹는 걸까요.... 뭐하는거지.....

 

커다란 귀와 큰 눈망울이 정말 귀엽죠.

 

사막사막

 

다만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대부분 쿨쿨 잡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코야 코야 자네요.

 

여우여우

 

따뜻한 걸 좋아해서인지 모여서 잡니다.

 

두리번 두리번

 

고기만 먹고, 모래를 파고 드는 습성이 있으며, 야행성이라서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건 어렵다고 합니다만... 티비를 보니 그래도 어떻게든 키우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군요.

 

엄청 슬퍼보이는 성성이에요. 나이를 많이 먹은 것 같네요.

 

긴꼬리원숭이입니다. 생긴게 정말 신기한 친구입니다.

 

생긴 것도 신기한 것이 하는 짓도 신기하네요...;;; 엉덩이를 막 비벼대는가 하면...

 

나무에 매달려서 소리도 지르고.........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입니다.

 

대단히 우울해보여요

 

공허한 눈...

 

유인원들은 인간과 닮아서 그런지 더 무기력하고 슬퍼 보입니다.

 

손오공의 모델이 되었다는 골든몽키라고 합니다.... 꽤 귀하신 몸이라고 합니다.

 

그림 같이 생겼네요.

 

사육사가 던져주는 사과를 막 받아먹네요. 꼬리가 정말 길어요.

 

먹이를 잡기 위해 벌떡 일어납니다.

 

황금 원숭이는 뭔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환경에서 잘 살고 있는데 이 원숭이들은 철창 안에 갇혀있네요.

 

모여서 털고르기를 하고 있군요.


꺼내달라고 하는 것 같네요.

 

눈에 힘이 없어 보입니다.

 

창살 안의 원숭이들은 바깥 세상을 끝없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박쥐좆... 아니 그러니까 박쥐의 생식기 본 적 있어요? 몸집에 비해 엄청 크네요. 이 녀석 조류가 아니고 포유류라서 고환까지 지대로네요....

 

도마뱀은 역시 비늘이 멋이자 맛이죠...

 

드래곤 같아 보입니다.

 

발가락이 이상하게 길쭉하네요. 무슨 용도가 있을 것 같은데...

 

무서운 악어도 동물원 안에서는 그저 좀 커다랗고 굼뜬 양서류....

 

따뜻해지라고 켜 놓은 전등 밑에서 쉬고 있네요.

 

악어는 진화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하죠. 너무 환경에 딱 맞는 신체 구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가롭게 물 위에 둥둥둥...

 

악어는 입도 크고... 너무 무서워서 역시 귀엽기로는 도마뱀이 더 귀여운 것 같습니다.


기린 사는 곳입니다 그늘막 같은 것도 있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네요...

 

저 크레인 같은 고리에 먹이를 걸어서 준다고 합니다.

 

목이 길어서 평소에 피곤 하겠어요.

 

뭔가 우물우물하네요. 반추동물이었나...?

 

그런데 얼굴이 왜 이렇게 상했는지.... ㅠㅜ 갇혀있는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새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툐끼는 새를 무서워해서.... 기겁을 하고 도망치기에 바쁩니다. =ㅅ= 전생에 벌레였나.....

 

무지 쓸쓸해 보이는 물소...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제 명대로 다 살고 자연사하는 몇 안 되는 동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 자라면 몸무게가 톤 단위를 헤아리는 녀석이라서 맞수가 없다고...

 

나무늘보는 언제 봐도 참 느긋해 보이는 것이.... 묘하게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이런 상태로 거의 안 움직임..........

 

사자는 24시간 중 14시간 이상을 잔다고 합니다. 밤에 주로 움직여서 낮에는 이렇게 쿨쿨....

 

벌러덩 자빠져서 자는 게 정말 팔자 늘어져 보이네요...


이 친구를 뭐라고 부르더라.... 프레리독이라고 하나요?

 

뭔가 발톱이 잘 서 있네요. 땅을 파는 습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굴을 파고 생활하기 때문에, 굴을 볼 수 있도록 땅 밑을 유리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네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군요.

 

이건 프레리독과 생긴 게 다르죠? 아마도 미어캣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물원에는 위협적인 존재도 없을텐데 이렇게 계속 망을 보네요.

 

매드맥스 퓨리로드에 나오는 워보이들이 얘 닮았죠.

 

두리번

 

경계중...

 

사실 인간 밖에 없는 곳인데 습성은 그대로네요.

 

가슴털이 보드라와 보여요...

 

귀엽긴 합니다... 필름으로 찍은 것인데 빛이 새어서 윗 부분이 푸르스름하게 돼 버렸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두 발로 잘도 서는지 모르겠네요. 얄미는 이런 거 못하는데... 같은 캣인데.... (사실 미어캣은 몽구스과입니다....)

 

물원을 없애자는 주장도 있는 걸로 압니다.

동물원을 관람목적이 아닌 희귀종 보전 목적 등으로 바꾸자는 논의도 활발하다고 하네요.

물론 동물원 안에 사는 동물들이 야생보다야 안전하게 오래 살기는 하겠는데, 그게 과연 동물들이 원하는 것인지는....

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겠죠.

동물원을 바로 뚝딱 없애지는 못할테지만, 다같이 생각해 볼 가치 있는 주제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