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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GS25 블랙비프버거, 허니해쉬치즈버거 +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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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고양이에게는 아주 몹쓸 버릇이 하나 있죠.

호기심이라고...

새로운 걸 보면 막 건드려보고 싶고 새로운 음식이나 메뉴를 보면 막 먹어보고 싶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호기심의 결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GS25에 갔더니... 새까만 버거를 팔고 있더군요. 마침 코카콜라 제로도 준다기에 하나 사봤습니다. 둘 다 까만 것이 은근 잘 어울리긴 하네요.

 

가격은 2,500원. GS25와 CJ가 공동개발을 했다고 합니다. 180g에 515kcal이라는 미친 초고칼로리를 자랑합니다.

 

버거 안에는 패티와 함께 허연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빵과의 대조를 위해서 일부러 하얀 색나는 재료를 넣은 것 같네요.

 

빵이 정말 새까맣습니다. 안에 들어가 있는 치즈도 하얀색이고 나름 신경 써서 만들긴 했네요.

 

이 무척 쫀득합니다.

보통 햄버거 빵이 오래되면 살살 가루처럼 부서지는 그런 식감이 아니고, 떡 비슷한 찐득한 식감의 빵입니다.

나쁘진 않네요.

패티나 소스가 맛이 제법 괜찮아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편의점 햄버거 치고는 굉장히 밸런스 좋은 제품입니다.

고민해서 개발한 티가 나네요.

물론 이건 "편의점 햄버거" 기준입니다.

그냥 맥도날드 가서 2,000원 짜리 먹는 게 따뜻하고 맛있죠.

선택은 각자의 몫...

 

이것은 GS25에서 파는 허니해쉬치즈버거... 이름부터가 어떤 LAN선 과자의 짝퉁이군요... 199g에 435kcal이라는 고칼로리를 자랑합니다. 블랙비프버거에 비하자면 조금 낮네요. 2,300원.

 

재료는 이런 저런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뭐 건강을 생각하면 사실 편의점 햄버거를 먹으면 안 되겠죠. 호기심에 그냥 가끔 한 번 정도야 뭐....

 

대충 이런 모양입니다. 정말 해시브라운이 들어있군요.

 

니해쉬치즈버거라는 이름은 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LAN선 과자 허니버터칩의 짝퉁 임을 쉽게 알 수 있네요.

해시브라운이 들어있고 하기 때문에 이런 음식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인데...

문제는 편의점 햄버거는 냉장유통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차갑게 식은 해시브라운은 맛이 없죠.

그렇다고 이걸 또 전자렌지에 막 돌리면 빵이 눅눅해지고 안의 피클도 익어버리는 바람에 원래 맛은 안 나고....

이 허니해쉬치즈버거는 참으로 진퇴양난의 미묘한 제품입니다.

결론 : 호기심으로라도 구입 금지!

 

오로나민C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나오는군요! 쉽게 설명하자면 박카스에 탄산 들어간 겁니다. 톡 쏘는 맛이 좋고, 탄산이 다 빠져나간 맹물도 나름 맛납니다. 강력히 추천 할 수 있는 음료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120ml라는 창렬한 용량... 너무 적게 들었죠. 캡이 좀 신기한 구조인데, 플라스틱 고리를 위로 당겨서 여는 구조입니다.

 

열리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한 번 열면 잠글 수 없는 일방통행의 경파한 마개입죠. 이걸 보니 박카스 마개가 떠오르네요. 박카스는 일본의 리포비탄을 베껴온 음료인데, 초창기에는 마개를 닫을 기술력이 없어서 음용액인데도 주사액 마개를 달아 놨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주사를 했다는 사람들도 있었죠 -ㅅ-;;;

 

이것은 태국에서 온 코코넛 쥬스입니다. 안에 코코넛 펄프도 들어있다고 써 있네요. TASCO라는 브랜드인데, 영국 테스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네요. 안산에 뚬양꿍 먹으러 갔다가 툐기가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툐끼는 지가 사 놓고 한 입 먹고 우윀... 그래서 제가 다 마셨습니다. 안에는 코코넛 조각이 둥둥 떠 있네요.

 

성분 자체는 별 것이 없고... 맛은 뭐랄까 굉장히 느끼한 누룽지 비슷한 맛이 나는 단물이랄까.... 신비해요. 처음 먹어보는 맛. 쉽게 친해지긴 어렵겠더군요.

 

시 호기심은 위험한 겁니다.

종종 성공하기도 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문제는....

인간은 어리석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

앞으로 또 신기한 게 보이면 사먹어보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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