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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dget

스카이디지탈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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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을 사용해서 업무나 긴 글을 작성 할 때, 키보드가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문자나 보내고 페이스북에 댓글이나 다는 정도면 전혀 필요가 없지만, 어느 정도 긴 글을 작성할 때는 가상키보드로는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안드로이드 특정 버전이 깔린 특정 제조사의 특정 핸드폰(헬-쥐 옵X머X 시리즈)은 오타 많기로 유명하고...

아무튼 스마트폰에도 쓸 수 있는 키보드가 하나 있으면 꽤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으로 일기나 블로그 같이 긴 글을 적어보기 위해, 휴대 할 수 있을 정도의 무선 키보드를 찾아보았습니다.

고민 끝에 구입한 제품이 스카이디지탈X9(제조사 공식홈페이지제품설명 [링크])라는 제품입니다.

 

견고한 재질의 캐링 파우치가 함께 제공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파우치에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5와 비교하면 이 정도 크기가 됩니다. 휴대용 기기 치곤 약간 덩치가 있는 편이지만, 키보드라는 게 또 너무 작아지면 타이핑이 불편해지죠.

 

아이폰4s와 크기를 비교하면 이 정도 됩니다. 아이폰4가 최근의 iOS7.1 업데이트 이후로 날아다닌다고 하는군요...

 

캐링 파우치는 자석식 단추가 달려있습니다. 두꺼운 재질이라서 상당히 견고한 편입니다만 그만큼 부피와 무게가 늘어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색상은 Black Only. 하얀색 버전도 하나 있으면 예쁠 것 같습니다.

 

제품의 모델명과 시리얼 넘버가 붙어있는 스티커가 힌지(hinge; 경첩) 부분에 붙어있습니다.

 

제조사는 스카이디지탈(털 아니고 탈)이라는 곳으로 TV수신카드를 주로 만드는 곳이었는데 요즘은 키보드 등 여러가지 다른 주변기기도 팔고 있더군요. 이 제조사에서 나왔던 HD Express라는 TV수신카드를 별 탈 없이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키보드 구입 결정 할 때 참고했습니다.

 

접혀있던 키보드를 펴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펜타그래프 방식(노트북 키보드에 많이 쓰입니다)으로, 키 감은 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기계식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러버돔만 들어가 있는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하면 훨씬 경쾌한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5와 크기 비교. 사이즈는 크지도 작지도 않게 적당한 편으로, 손이 어지간히 큰 사람이 아니라면 적응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폰3GS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멀티 페어링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기계에 페어링 시켜봤는데 별 문제없네요. 이처럼 아이폰에도 원활하게 붙습니다. 아이패드에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키보드의 한 가운데에는 접히는 경첩부분이 있습니다. 스페이스바는 경첩을 기준으로 갈라져 있습니다만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을 느낀 적은 없습니다.

 

AAA형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알카라인 한 세트를 넣으면 몇 달 이상 쓸 수 있습니다.

 

페어링에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한 번 페어링 해두면,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누를 일은 많지 않습니다.

 

X9 키보드를 펴면, 내장되어 있는 핸드폰 거치대를 꺼낼 수 있습니다.


다 꺼내면 이렇게 용수철의 힘으로 지지대가 펴집니다. 갤럭시 노트급 까지는 큰 무리없이 얹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이상은 다소 무리이며 아이패드 등의 10인치급은 위험 할 것 같군요.

 

이 거치대가 은근히 편리합니다. 장소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아예 키보드에서 분리하여 거치대만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를 폈을 때, 키보드가 멋대로 접히는 것을 막아주는 Lock 장치가 있습니다.

 

Locked라는 표시가 나오면 키보드가 접히지 않습니다. 물론 너무 강한 힘은 견디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하겠죠.

  

키 배열이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오른쪽 Shift 버튼의 크기가 너무 작고, delete 버튼이 Shift 버튼과 인접해 있어서 잘못 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DEL 키는 키보드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생뚱맞은 레이아웃...

 

카이디지탈의 제품 중 HD Express라는 TV카드를 큰 문제없이 잘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폴딩 방식이라 쓰지 않을 때는 부피를 줄일 수 있고, 무게는 건전지 없는 상태에서 188g으로 꽤 가벼운 편입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타이핑 감도 나쁘지 않으며, 휴대폰 거치대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견고한 케링 케이스를 제공하므로 보관 및 휴대하기 좋습니다.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만,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가격이 동급 비슷한 제품들 보다 살짝 비쌉니다.

요즘은 3만원 미만의 폴더형 키보드 제품도 꽤 있는 편입니다만...

이 제품은 출시 당시 10만원에 육박하는 정가가 붙어있었습니다.

가격이 무자비하죠.

품질에서는 좀 편차가 있을 수 있겠으나, 3~4만원 정도면 잘 작동하는 제품을 구입 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지금도 6만원 정도의 가격표가 붙어있습니다.

키 배치가 약간 이상하다는 점도 거슬립니다.

DEL 버튼이 자주 사용하는 쉬프트 옆에 위치해 있어서 불편합니다.

살짝 높은 가격과 키배치가 조금 삐끗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제품입니다.

휴대가 편리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려하시는 분에게 추천 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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