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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우표가 일종의 뉴스 전달의 역할도 했었다.

 

우표가 없었으면 이런 해가 있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요즘에는 우편물에 우표가 붙어있는 경우가 드물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으므로,

 

우표를 통해 이런 저런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아래 같은 우표도 그런 정보성 우표의 하나다.

 

 

1974년 발행, 액면가 10원.

 

a Korean postage stamp.

 

For remembrance the year of populration, 1974.

 

1974년이 세계 인구의 해 였던 모양이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다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어 셋만 낳자고 할 때 였다.

 

요즘과는 달리, 농수산물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이 발달하다 보니 노동력이 곧 경쟁력이었다.

 

농번기에는 고양이 손이라도 아쉬웠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식이 곧 재산.

 

정부에서는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재미있는(?) 표어까지 동원해 가면서 산아제한을 장려했다.

 

요즘에는 저 표어를 모 기업에서 패러디하고 있던데...

 

아무튼 자연상태 그대로 두면 남자가 약간 많기는 하지만 성비가 적당히 조절된다고 한다.

 

이 시태부터 시작된 산아제한의 영향으로 인해 성비불균형이 심해진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당시에도 분명히 남아선호사상이 있었기 때문에 산아제한이 남초현상을 불러일으켰다.

 

중국도 1가구 1자녀를 강제하고 있다보니, 남초현상은 물론 소왕자, 소공주가 그렇게 많다고 한다.

 

혼자 부모의 귀염을 온통 받고 자라서 버릇이 없고 참을성이 없는 아이들 천지라고 한다.

 

 

 

당시의 산아제한은 나아가 지금의 초고령화 사회를 앞당기는데 원인을 제공했다.

 

자식을 낳아야 노인층을 부양하는데 한 둘만 낳으니 결국 인구피라미드가 머리가 커지고 밑바닥이 적어지는 형국.

 

결국 국가의 존망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

 

 

 

독일 같은 경우는 가까운 터키 같은 곳에서 이민자, 노동자들을 수입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독일로 간호사나 광부 같은 걸 하러 건너가신 적이 있다.

 

요즘 개한민국도 동남아에서 노동력을 수입하고 있는데, 그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는 박하기 그지없다.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흘러갈 것을 사람이 손을 대면 뭐든지 틀어지게 마련이다.

 

쥐새끼 한 마리가 잘 흘러가는 강물에 둑을 쌓아 무슨 운하 개지랄을 떤다고 하는데, 그게 잘 될까?

 

인간을 포함한 자연은 놔두면 알아서 흘러간다.

 

욕심을 부리고 뭔가를 덧 붙이면 큰 일이 나게 마련이다.

 

 

 

다른 우표 감상하기!

http://www.frosteye.net/category/Sta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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