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달 사이 정말 미칠 것 같다.
일단 내 몸이 아프다.
며칠 전에는 또 감기에 걸려서 상태가 말이 아니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뭔가 필요해서 물건을 찾으려고 보니 없어지거나 사라진 것들 투성이다.
그리고 있는 물건들도 망가지고 부서지고 고장나고 있다.

제일 중요하다 할 수 있는 PC가 망가지는 바람에 사진에서 보듯 AS를 받으러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서 겨우 고쳐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니터 하나가 말썽이다.
이걸 고치려면 또 돈이 들어갈 것 같은데, AS센터는 또 괴랄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갈 시간이 좀체 안 난다.

인터넷이 갑자기 느려져서 AS기사도 부르고 했는데, 알고보니 공유기가 고장 난 거였다.
공유기에 선을 물려서 인터넷을 하면 엄청나게 느려지는 현상을 보인다.
이 공유기도 멀쩡하다가 한 달 전쯤에 갑자기 고장 난 것이다.

엊그제는 휴대폰이 박살났다.
길에서 떨어뜨렸는데 작동은 하는 모양이지만 언제 부서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아침에는 보일러가 고장나서 결국 고치긴 했지만, 춥고 씻지도 못하고 덜덜 떨어야 했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일들이 연속으로 터지니 정말 환장 할 것 같다.
밖에서는 웃고 돌아다니지만 속으로는 정말 골병이 들어 썩어간다고나 할까.
마치 누군가가 나를 저주라도 하고 있는 것 같은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무슨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리 魔가 끼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즘 내 상황은 대략 이렇다.

What the f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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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 힘내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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