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VIEWED WITH GOOGLE CHROME / NANUMGOTHIC / WIDTH 1024PX+.
© 2009~2010 FROSTEYe. ALL RIGHTS RESERVED.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을 증오하는 사람들도 많다

오후에 동네에 있는 모 치과에 갔다.

 

치과는 원장님이 나이 지긋하신... 정말 할아버지라는 표현이 어울리시는 분이다.

 

사람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데,

 

원장님의 동창인 한 분이 방문을 하셨고,

 

두 어르신은 금새 여러 이야기를 나누시기 시작하셨다.

 

...

 

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이 치과의 벽에 걸려있는 거울에는 경상남도의 모 고등학교 동창회라고 써 있었다.

 

그리고 신문은 뭐 뻔하게 좆쭝똥.

 

경상도 출신의 나이든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는 게 뭐 뻔할 뻔자 아니겠나.

 

....

 

아무래도 요즘 최고의 이슈는 다름아닌 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것이니,

 

두 어르신의 얘기 중에 자연스럽게 화제가 그 쪽으로 옮겨갔다.

 

원장님 왈,

 

"전두환이처럼 당당히 맞서서 기면 들어가고 아니면 가만 있으면 되지 무슨 자살이야 자살이"

 

원장님이 국장이라고 칭하는 동창 왈,

 

"그러니까 내 말이. 이제 노사모 놈들이 준동을 할텐데 그것 어떻게 보나"

 

생각나는 대로 옮겨보면,

 

"그놈들 돈을 주니까 그렇게 극성인 것 아니겠어"

 

"돈 아니면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움직이나"

 

"일본의 어떤 총리도 돈을 그렇게 좋아해서 결국 검찰에 걸려 들어갔는데 blah blah..."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거.

 

새삼 깨달았다.

 

나라를 망치는 사람들이 어디 저 멀리 국회의사당이나 청와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옆집 아저씨가 이런 사람들일지 모른다.

 

 

 

 

 

 

트랙백 주소 :: http://www.frosteye.net/41/trackback/
1 . . . 726 727 728 729 730 731 732 733 734 . . .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