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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팔리다니...

 

 

 

얼마 전에 소개했던 LG의 리바이스 넷북.

 

http://www.frosteye.net/288

 

이게 설마 다 팔릴 줄이야.

 

역시 한국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한 수준이다.

 

브랜드 하나에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것을 서슴치 않는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된 것 같다.

 

이러니 명품 짝퉁 수입상들이 판을 치지...

 

 

 

 

 

 

LG전자에서 선보인 ‘엑스노트 미니 스페셜 에디션’이 불과 단시간 만에 완판(완전 판매)됐다.

 

LG전자는 ‘엑스노트 미니 스페셜 에디션’을 정식 출시 이전인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GSeShop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10시 20분 예약판매 시스템을 오픈하자마자 주문이 폭주하여 시스템이 다운되는 해프닝도 발생했으며, 1시간 후 재오픈하여 두시간 반만에 매진됐다.

 

GSeShop 관계자는 “고가의 노트북 100대가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판매된 것은 매우 성공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구매한 고객들은 예약주문 오픈전부터 기다리고 있다 가 주문이 오픈되자마자 접속을 시도해 구매했고,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로부터는 다시 예약판매를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LG전자 엑스노트와 리바이스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탄생한 ‘엑스노트 미니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아이스크림 미니노트북 (X120 시리즈) 상판에 리바이스 청바지 디자인과 로고를 넣었고, 테두리 라인에 리바이스 특유의 붉은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리바이스 청바지의 소재의 미니노트북 파우치(보관 주머니)를 함께 제공하며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이 제품은 2,500대 한정으로 오는 28일 출시된다.

 

LG전자는 엑스노트 미니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에 2차로 예약판매를 추가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27일부터 GSeShop LG 베스트샵, LG PC전문매장을 통해 추가로 400대를 2차로 예약 판매가 실시된다.

 

2차 예약 판매 시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리바이스 티셔츠를 gift로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8월초부터 전국 LG Bestshop과 PC전문매장 등에서 일반 판매가 진행된다.

 

LG전자 측은 “밝고 경쾌한 느낌, 그리고 ‘시대의 스타일 아이콘’ 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엑스노트와 리바이스가 만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 기쁘다”며 “이번 리바이스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딱딱한 사무용품에서 탈피해 나를 표현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새로운 노트북 이미지를 구축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7월 30일, 제품 출시를 기념해 ‘엑스노트 미니 스페셜 에디션 런칭 파티’를 청담동 클럽 엔서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에는 모델 휘황이 DJ를 맡아 하우스 일렉트로닉 파티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예약 판매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과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자 20명에게는 친구, 연인과 함께 파티 참석의 기회가 주어진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LG 보도자료는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다만 가끔 삼성을 비방하는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이 정도면 보도자료의 정석이랄까.

 

역피라미드 형식을 잘 취하고 있고, 문장이 통일성이 있고 깔끔하다.

 

홍보하는 사람들은 좀 보고 배워야 한다.

 

보도자료 하나도 못 내면서 홍보를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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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마루 2009/07/28 07:42 답글수정삭제

    저게 동일스펙의 평범한 디자인 엑스노트보다 많이 비싼가해서 찾아보니까 14만원정도 더 비싸군요.
    1~2만원 정도 더 비싸면 사교 싶단 생각이 들지만 14만원이나 더 비쌀 정도의 디자인은 아닌 것 같군요.

    • FROSTEYe 2009/07/28 18:04 수정삭제

      넹 가격이 좀 심하게 비샀는데, 역시 브랜드 충성도가 가격을 눌렀다고 해야하겠죠.

      아마 LG측도 확신이 없어서 100대 정도를 pilot으로 런칭한 것 같은데 다 팔렸다니 앞으로도 계속 판매할 것 같습니다.

  2. Joshua.J 2009/07/28 12:08 답글수정삭제

    리미트 에디션인가요?
    그러면 다 팔릴만도 한데..

  3. 노트북에 청바지를 입혔다고? 어떤 모습일까???

    Tracked from 영민C 2009/07/28 22:32

    요즘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노트북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존의 큼지막했던 사이즈는 점점 인기를 잃어가고 최근에는 무엇보다 휴대성이 강조 되다보니 그런 부분을 장점으로 내세운 넷북으로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모습인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몇달 전에 가지고 있던 노트북을 처분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성능은 둘째치고 무엇보다 휴대성이 좋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기도 했고 괜히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 미련없이...(당시 가지고..

  4. cartman 2009/07/29 10:13 답글수정삭제

    좋게 말하면 브랜드 충성도고 냉정하게 말하면 골빈 된장들이라고 봐야죠. 저거 들고 다니는 애들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제대로 쓰는 애들일지...

    LG도 맨날 이모냥이니 프라다폰이나 만들고 리바이스 노트북이나 만들고 좋아하는 수준이겠죠. 애플처럼 독자적인 아이콘을 만들 능력은 없고..

    • FROSTEYe 2009/07/29 15:23 수정삭제

      제가 국내 대기업에 느끼는 실망이라는 것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지는 못하고 항상 남이 새로 낸 길을 따라 걷기만 하지요.

      LG가 만년 2등을 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5. 엑스노트 미니 노트북이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은 사연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2009/08/04 13:38

    나는 오랫동안 '왜 노트북은 모두 비슷하게 단순하고 재미없는 디자인에, 시커먼 가방이나 파우치에 들고 다녀야 하는 걸까?'하는 의문을 가져왔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노트북이 1년이 다 지나도록 제대로 한 번 외출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붙박이 IT 기계에 불과하다면 이러한 생각들은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눈부신 IT 기술의 발달로 가방 안에 쏙 들어가는 미니 노트북은 점점 더 작고, 가벼워지고 있다. 이제 필요할 때면 어디나 부담..

  6. yaong 2009/11/02 00:07 답글수정삭제

    명품 넷북은 맥북과 더불어 허세 잉여 인간들의 전유물이죠

    하기야 맥북도 자기 쓰기 나름이죠. 맥북들고 설치는 사람들 중에 번들로 제공되는 iLife라도 제대로 쓰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 FROSTEYe 2009/11/02 03:57 수정삭제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 기획이 많은 부분은 허세가 차지합니다.

      디자인에 신경을 쓴다는 것은 남이 봐주기를 원하다는 인간 심리에 기초하는 거죠.

      실용만 따지면 사회주의 국가가 되어야 겠지만 사회주의는 이미 용도폐기된 지 오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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