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찍찍이는 그야말로 정치의 달인이다.
때 아닌 서민 프레임을 꺼내들고 오뎅을 씹어먹는 쑈에 이어,
이번에는 재산기부.
중요한 고비마다 한 번씩 탁탁 던져주는 것이 대단하다.
효과가 가장 좋을 때, 가장 강력한 카드를 꺼내드는 폼이 정치 9단이라고 불렸던
옛 Three Kim 이상이다.
자기 지지층도 추스리지 못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교하자면,
상대가 되지 않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과의 연정이라느니, 좌파신자유주의라느니 하는 식으로 실망만 던졌다.
또한 반 이명박 진영은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다음 대통령도 이명박이다.
헌법 개정 멀지 않았다.
서민 프레임을 돌파하지 않는 이상, 이명박 표 대한민국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미디어법 논란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화두가 아니다.
비정규직법을 물고 늘어져야 하는데, 그 정도로 똑똑하고 영향력 있는 세력이 없다는 것은
이 나라의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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