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 민주주의를 위해 선출된 국민의 대표자, 국회의원.
그 국회의원들이 임무를 다하는 곳이 다름아닌 국회다.
하지만 헌정 60여년 동안 제대로 된 지도자가 드물었듯이, 제대로 된 국회도 없었다.
1978년, 바야흐로 다카키 마사오의 철권통치가 곧 맞을 종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즈음, 그리고 새로운 독재자 학살자 전두환의 부상을 앞둔 1978년.
국회의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다.
종전까지는 보기드문 컬러우표다.
상단에 붉은 색과 하단의 파랑 색은 아마도 태극의 색을 가져온 듯 보인다.
액면가는 당시의 물가인상을 감안한 것인지, 혹은 상징성 때문인지 20원이다.
요즘도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으로 국회가
시끄럽다.
언제쯤 진정한 국민의 선량들이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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