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끼와 오랜만에 종로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툐끼는 라인 프렌즈에 홀딱 빠져 있어서,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라인 프렌즈 스토어가 주변에 있으면 반드시 들르고야마는...

라인 프렌즈 덕후입니다.

그런데 아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명동에 라인 프렌즈샵이 생겼는데, 더군다나 오늘이 오픈일이라고 하는군요?

툐끼가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얼떨결에 명동 팝업스토어를 오픈 당일 방문하게 됐습니다.

따끈 따끈 오픈 첫날! 지하철 명동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입구에 초거대 자이언트 그랜드 브라운이, 그것도 연말연시라고 산타모자에 루돌프 코를 달고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코니가 뭔가 모험 활극을 연출 중이고, 브라운 미러볼이 빙글 빙글~

 

사람들이 막 줄을 서서 사진찍고 그래요. 그리고 중국인들은 역시나 예의없이 막 새치기 =_=;

 

브라운 인형이 워낙에 커서 24mm 광각렌즈로도 다 안 들어가네요.

 

엄-청 큽니다. 브라운 좋아하시는 분은 꼭 가보세요.

 

라인 프렌즈 상품들은... 가격 비싸고 품질이... 좀 애매합니다. 덕심으로 그럭저럭은 쓸만 하긴 하지만... 아무튼 라인 프렌즈 상품들을 잔뜩 쌓아놓고 팔고 있습니다.

 

계산대도 특색있네요. 다만 첫날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고 직원분들도 좀 부산하고 우왕좌왕... 며칠지나면 자리를 잡겠죠.

 

입구 부근에서는 이렇게 먹을 것을 팝니다.

 

뭔지는 몰라도 뭔가 디자인이 굉장히 브라운스럽네요!

 

셀리 태그가 곱게 걸려있습니다.

 

브라운 빵도 굽고 있어요.

 

8,000원에 14개... 가격은 실로 창렬하지만 뭐 라인 덕후는 그런거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5,000원에는 8개. 팥맛, 슈크림맛이 있다고 합니다.

 

대량생산중! 새 기계라 아주 반짝 반짝 하네요.

 

요로코롬 쪼매만 합니다. 봉투에 담아주는데 봉투도 귀여워요!

 

은근히 디테일이 좋습니다. 어디부터 먹어줄까... 근데 맛은 별루네여. 그냥 덕심으로 맛있다고 자기최면을 걸도록 합시다.

 

브라운의 수급을 손에 넣었습니다. 역시나 브라운의 한 쪽이 더 긴 입매가 여기에도 완벽 재현.

 

브라운 미니 브라우니. 하나에 1,600원. 귀엽네요. 먹기 아까워요...

 

마카롱 6개에 18,000원. 하나에 3,000원 꼴이네요.쪼고맣고 귀엽지만 무지막지하게 비쌉니다... ㅠㅜ 라인 프라이스...

 

오렌지쥬스와 생수 역시 라인 프라이스....

 

컵케이크도 엄청 귀여워서 먹기가 아까울 지경입니다.

 

네덜란드의 유명한 조명업체와 콜라보레이션 해서 나왔다는 무드등.... 저거 하나에 17만원입니다.

 

직접 보니 가지고 싶긴 하네요....

 

실제로 보면, 은은하게 불이 들어오는 것이 꽤 이쁩니다. 재질도 아주 단단하고 무게감이 있어요.

 

작은 게 있고 큰 게 있어요. 큰 건 정말 커서 넓은 거실에 어울릴 정도. 방에서 쓰기에는 작은 브라운 등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이라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주 그냥 우글우글 바글바글하네요.

오픈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크리스마스 한정일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브라운은 한번쯤 구경할 가치가 있으니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명동으로!

다만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는 통장잔고가 위태로우니 조심합시다.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