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큐브닷컴...이하 텍큐닷컴이 21일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기존의 오디오, 첨부파일 업로드를 통한 MP3, WMA, WAV등 음원 파일 업로드 (및 음원 파일이 포함된 압축파일의 업로드) 가 제한됩니다. 단 기존에 업로드했던 음원 파일의 경우, 자신의 블로그에서 관리자로 로그인 했을 경우에는 계속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 데이터 복원 과정에서는 음원 파일이 복원되지 않사오니 이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Google 텍스트큐브팀에서는 이번 소리바다 음악정보 삽입 기능 추가가 디지털 저작권 보호와 관련하여 적합한 방향이라고 믿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올리셨던 음원 파일의 이용과 관련하여 다소 불편함이 존재 하더라도 넓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중 음원... 그러니까 MP3 파일을 블로그에 올릴 수 없게 한 것이 큰 반발을 부르고 있다.
소리바다와 제휴해서 소리바다의 음원을 검색, 업로드 할 수 있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외 다른 음원은 모조리 업로드를 금지.
남자다운 화끈한 방법이긴 한데 개인이 창작한 물건이나,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음원까지 올리지 못하도록 한 것은 너무하지 않느냐는 반발의 댓글과 트랙백이
저 공지글을 향해 속속 날아들고 있다.
나 역시 저작권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적어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한때나마 저작권이 아니면 먹고 살 수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그와 비슷한 입장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강력히 규제한다는 것에 대해서 원칙적으로는 찬성한다.
거기다 나는 블로그에는 음원 같은 것을 거의 올리지 않기 때문에 나한테는 있으나 마나 없으나 있으나 매 한가지.
하지만
But
However
しかし
그러나
저작권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은 사람까지도 잠재적인 범죄자로 간주하는 것이 된다.
이번 조치는 나쁘게 말하자면 이렇다.
"너것뜰이 올리는 파일은 어지간해선 저작권 위반잉께,
못 올리게 하는 거시여. 알간?"
어떻게 두는 수 마다 惡手일까, 텍큐닷컴...
이벤트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전에 기본부터 탄탄히 다졌어야 한다.
무슨 엉성한 온라인 게임 대충 만들어 오베때려 이용자 끌어모으는 것도 아니고.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좀 더 두고 봐야하겠지만, 심히 걱정된다. 앞날이.
글을 다 읽은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서
반드시 잘 읽어 보기 바란다.
아직 텍큐닷컴의 소리바다 서비스 음원 저작권은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