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무엇일까?
어떤
사진작가는 여성의 음부를 근접촬영해서 가로세로 몇 미터 크기로 인화한 다음 걸어놓는다.
그 사람 작품은 집요하고 적나라하며 불쾌하다.
아마
개한민국에 오면 음란물이라며 모두 압수당한 다음 불태워질 것이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작가행세를 하고 있다. 당당히.
이씨 삼성이 소유하고 있다는 행복한 눈물 같은 작품의 경우, 작가가 한 일이라고는 만화책 한 귀퉁이에서 그림을 잘라다가 확대한 것 뿐이다.
그런데 비싸다. 예술이란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인 99 cent II diptychon은 크기만 컸지 사실 굉장히 심심한 사진이다.
그러나 2007년 당시 거래된 가격이 334만 달러였다.
누가 당신에게 이게
334만 달러(물경 50억이 넘는다!) 짜리 사진이라고 내밀면, 납득 할 수 있겠는가?
뒤샹의 샘이라는 변기이후로, 다다이즘이라는 예술인지 아닌지 뭣인지 똥인지 모를 모호한 개념이
생겼고, 퍼포먼스에 까지 예술딱지를 붙이는 시대가 됐다.
과거에는 예술이라는 딱지를 붙이려면 최소한의 기술적 완성도가 담보돼야 했다.
요컨데 아이디어가 참신해도 그 질이 낮으면... 개발세발 그렸다고 해서 다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소리인데, 요즘은 그런 경계마저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한편으로는 작가의 이름값에 대한 프리미엄은 예전보다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예술의 세계는 알 수 없다.
오묘하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낸시 랭은 예술가도 아니며
그녀가 벌이는 모든 뻘짓은 예술도 아니라는 것.
"예술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타가 모두 예술이라고 공인하면
그것이 예술이 된다.
어느 작가가 마켓에 이게 예술이요, 라고 내놓은 것을 비싸게 사가는 사람이 있고, 또 거기에 대고 현대사회의 강박관념과 현대인의 페르소나 페러다임 전통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주워섬기는 평론가나 큐레이터들이 달라붙으면 그것이 바로 예술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실적
관점에서 예술을 봤을 때, 예술품이 성립하기 위한 조건은...
생산자 + 소비자 + 평론가(평단) = 예술품 이라는 것이다.
나 혼자 예술이오~ 라고 외쳐서 아무런 메아리가 없으면 그것은
혼자만의 딸딸이일 뿐.
낸시 랭을 보자.
그녀 혼자 죽도록 예술한다고 떠들고, 거기에 달라붙어 있는 것은 찌라시 언론일 뿐이지, 평단의 호평이 있었다거나, 그녀의 작품을 근사한 가격에 구입해 갔다는 사람은 없다.
물론 일부 갤러리의 골빈 큐레이터들이 그녀의 작품을 소개한 사실이 있으며, 아트페어에 그녀의 so-called 'ART'가 초대받거나 출품된 적은 있다.
그러나 (권위주의적 관점이기는 하지만) 평단이나 미술품 시장에서 그녀의 작품이 호평을 얻고 있다는 소식은 없으며, 그녀를 주워 섬기는 쪽은 평단보다는 쓰레기 언론이라는 점.
2002년에는 워너뮤직의 의뢰를 받아 린킨 파크의 앨범 아트에 참여했다고 하며, 2005년에는 루이비통으로부터 의뢰를 받았다며 쑈를 했지만...
모두 자작극이었다.
(의뢰를 받았다는 그녀의 주장만 있지 증거가 없었다)
요즘 낸시 랭이 팔고 있다는 속옷
http://www.cjmall.com/shcm/cafe/main/cafe_main.jsp?comm_id=20090609120657132
재경TV 관련 뉴스
http://tv.jknews.co.kr/article/news/20090611/7322498.htm
그리고 여기에 결정타,
요즘 그녀는 속옷을 팔기 시작했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나도 랜시 랭의 착한 가슴에 무척 호의적인 사람이다.
그렇다, 이제야 그녀는 제
갈 길을 바로 찾은 것 같다.
앞으로는 예술한다고 하지
마시고...
속옷이나 파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