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건 뭐 좆병신도 아니고...
스킨에 강제로 삽입되는 코드가 있다!!!
스킨에서 지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들어가는' 쓸데없는 코드가 꽤 많다.
(일단 저 브라우저 꼭대기에 서 있는 "로그인" "텍스트큐브 홈" 부터 시작해설라무네...)
이건 뭐 YES or NO로 출력을 금지하는 설정도 없고 그냥 막무가내다.
설치형 텍스트큐브나 티스토리와는 스킨을 읽어들이는 구조(혹은 화면에 뿌리는 구조)가 살짝 다른 것 같다.
덕분에 레퍼런스(?)를 준수하지 않는 스킨은 작동하지 않는 듯.
삽질을 여러번 해봤는데, 결국 삽질로 끝났다.
수백년만에 CSS를 만지작 거리면서 새로 공부해가며 삽질을 시도했으나...
뭐 결국 내가 부족한 탓이 제일 클테지만.
티스토리를 생각하고 덤볐다가 큰 코 다쳤다고 해야 하나.
사용자가 세세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부분이 현재로서는 제로에 가깝다.
티스토리가 상당히 발전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거 티스토리도 버리고 이리 왔는데 대단히 실망하는 중이다.
특히 댓글과 트랙백을 한꺼번에 섞어찌개로 뿌려주는 건 대단히 혼란스럽다.
더불어 기본 제공 스킨이 모조리 2단 뿐이다.
1단, 3단, 다단은 없다.
다른 스킨을 업어다가 쓸 경우에는 완벽하게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수정을 해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건 해본 사람이면 알 터.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죄다 CSS와 HTML에 통달해 있는 건 아닐텐데.
사용자의 개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구축이 제일 시급해 보인다.
2. 피드백이 없다.
또 베타테스트 중이라곤 해도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
피드백이 느린 것을 넘어서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리자 화면이 뭔가 바뀌거나 추가되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티스토리가 서비스를 오래 하면서 꽤 탄탄한 베이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반면, 베타테스트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 텍스트큐브닷컴은 갈 길이 꽤 멀어보인다.
어떤 면에서는 개이버 블로그보다도 못하다.
3. 뭐가 다른데? 다른 점이 없다...
지금 봐서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과 차별화되는 점이 전혀 없다.
경쟁력이 없다는 소리다.
개이버 블로그 처럼 트래픽 유동이 많은 것도 아니고, 설치형이나 티스토리처럼 막 뜯어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글루스처럼 씹덕 오덕들이 모여모여서 개성적인 집단을 구성한 것도 아니고, 큐로브프레스 처럼 다양한 옵션이 구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구글 코리아에서 서비스 한다는 것 빼고는 차별화되는 것이 전혀 없다.
이거 계속 써야 하나...
일단 당분간은 계속 사용해 보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티스토리로 컴백을 하든가, 다음의 검열이 심각해서 돌아갈 마음이 생기질 않는 수준이라면 호스팅 받아다가 설치형이나 하나 만들든지 해야겠다.








